책소개
이제 막 개발에 입문하려는 비전공자를 위해
문과 출신 개발자가 들려주는 개발 이야기
개발자가 되고 싶은 비전공자를 위해 인문학도 출신인 저자가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이 책 한 권에 녹여냈다. 어떻게 개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IT 회사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학창시절, 코딩은 컴퓨터 시간에 잠깐 배우고 마는 생소했던 영역이었다. 대학시절, 코딩은 컴퓨터공학과 애들이 머리를 싸매고 하는 어려운 영역이었다. 생소하고 어려운 코딩은 관심이 많거나 전공인 사람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다녀오니 코딩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그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인문학 출신인 나도 당연히 코딩에 관심이 생겼다. 이는 비단 나뿐만이 아니다. 어려운 취업시장 때문에, 별다른 기술이 없는 인문학도들이 코딩이란 기술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한 책이 바로 <인문학도, 개발자되다>이다.
1. 코딩이란?
코딩, 다시 말해 프로그래밍이란 0과 1이란 숫자로 가상의 세계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말한다. 컴퓨터는 모든 것을 0과 1이란 숫자로 인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