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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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인화
독후감
5
책소개 '정조 독살설'을 다룬 팩션소설숙종조부터 정조조의 당쟁사를 배경으로 조선왕실의 권력암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이인화 장편소설 『영원한 제국』개정판. 작가가 1993년에 발표한 이 책을 개작해 13년 만에 새롭게 출간한 것으로, 다양한 부록을 함께 실었다. 영화 '영원한 제국'의 주요 장면을 컬러...
  • 영원한 제국 독후감
    영원한 제국 독후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무지하다고 할 만큼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역사 소설임을 알고 약간 경악했었다. 하지만 다행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보며 시대 배경이나 사건 등을 미리 찾아봐서 포기하지 않고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부족한 배경 지식 때문인지 책이 좀 어렵게 느껴졌지만 손에서 떼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재밌었다. 그리고 역시 역사소설은 사전 지식이 어느 정도 있어야 훨씬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중심 줄거리는 화자인 이인몽이 금등지사의 행방과 관련되어 하루동안 벌어지는 일이다. 읽는 내내 픽션이 아니라 실존했었던 사건인 줄 알았다. 영조, 정조, 정약용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도 많이 나왔고 취성록이나 화자인 이인몽, 탄탄한 구성 등이 소설책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서를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독후감/창작| 2021.02.24| 1 페이지| 1,000원| 조회(79)
  • 영원한 제국 독후감
    영원한 제국 독후감
    이인화의 영원한 제국이라는 책의 내용은 이인몽이 규장각 대교로 있을 때의 하루 동안의 사건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장종오의 의문의 죽음을 시작으로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에 대한 의문과 추적, 남인과 노론 두 세력 사이의 음모와 충돌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란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갇혀 죽게 하고, 이를 후회하며 노론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기록으로 남긴 것으로, ‘올빼미’라는 시가 젹혀 있다. 이 소설 속 왕은 노론에 의해 죽음에 이르게 된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이다. 정조는 당시 집권세력이었던 노론의 거센 저항 속에서 선왕 영조의 탕평책을 이어받아 문물을 번영시킨 왕이었다. 정조는 높은 식견을 가진 자이며, 무수한 정치적 음모를 극복해가며 태평성대를 이끈 정치가였다. 이 소설 속에서 남인과 노론의 입장차이가 분명하게 두드러지고 심지어 노론이 ‘정조 독살설’을 주도하고 일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남기기도 한다. 남인과 노론의 입장차이가 그 당시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보자.
    독후감/창작| 2021.01.16| 3 페이지| 1,000원| 조회(108)
  • 영원한제국 독후감 -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차이
    영원한제국 독후감 - 노론과 남인의 사상적 차이
    처음 이 책은 과제를 하기 위해 알게 되었고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정조 시대 때 탕평책을 실시하고 외척을 몰아내며 조선사회를 개혁하려고 하던 당시 노론과 남인의 정치적 사상의 대립과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당쟁을 벌이던 때였습니다. 처음 정조의 특명을 받고 ⌜시경⌟ 빈풍편에 나오는 올빼미라는 작품을 그대로 베껴놓은 ‘시경천견록고’라는 책을 위조하던 장종오가 규장각 숙직을 서다가 살해되고 그 시신을 이인몽이 발견함으로써 이야기가 시작하게 됩니다. 선왕 영조가 남긴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후회와 노론에 대한 증오와 복수를 기록한 ‘선대왕마마의 금등지사’를 둘러싼 노론과 남인의 대립, 탕평책을 실시하려는 정조와 그것을 반대하는 노론의 대립과 같은 여러 갈등관계를 보여주지만 결국 끝에서 정조의 죽음과 노론의 계속적인 정치적 독주로 마무리 됩니다. 예전부터 정조 시대 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들을 좋아하고 즐겨 읽었기 때문에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1. 육경(六經)중심주의와 사서(四書)중심주의 먼저 육경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악기(樂記), 역경(易經), 춘추(春 秋)의 6가지 경서를 이르는 말입니다. 육경은 공자의 산정으로 정해졌다고 전해져 유가의 경전으로 중요성을 가집니다. 흔히 사서삼경이라고 묶어서 얘기하는 것에서 시경, 서경, 주역의 삼경이 이 육경에 포함됩니다. 삼경은 주나라 시대, 즉 고대 중국 황금시대부터 전해 온 고경으로 옛 성왕이 실현시킨 어진 정치를 찬양하는 내용을 가지면서 성왕(成王)이라는 존재로 수렴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이 육경에서는 지극히 공정하고 사사로움이 없는 하늘의 명령을 대리하여 구현하는 왕권의 휘황한 빛을 세속적인 일상 속에 실현된 유일한 초월성으로 받아드립니다.
    독후감/창작| 2019.10.14| 5 페이지| 2,000원| 조회(143)
  • 영원한 제국 독후감
    영원한 제국 독후감
    Ⅰ. 영원한 제국 줄거리 영원한 제국은 정조 때 규장각 대교로 봉직했던 이인몽의 <취성록>을 바탕으로, 규장각 내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것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하루(1800년 1월 19일 새벽부터 1월 20일 새벽까지)라는 시간에 압축하여 순서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정조 24년(1800년) 1월 19일, 이인몽은 선대왕인 영조의 서책을 정리하던 장종오가 숙직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인몽은 장종오의 죽음을 정조에게 알리고 규장각 이속인 현승헌에게 정약용에게 이 사건을 전하도록 한다. 현승헌이 정약용에게 떠난 후 인몽은 장종오의 죽음을 정조에게 알린다. 정조는 좌의정 심환지에게 검시를 명령하고 인몽에게 시신 주변을 살펴 선대왕(영조)의 어필로 되어 있는 '시경천견록'을 찾아오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시경천견록'이란 책은 이미 없어진 후이다. 정약용에게 장종오의 사건을 맡아서 처리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 형조 관아를 찾아간 현승헌은 채이숙이 목숨을 거두기 직전, 죽은 체제공과 자신만이 알고 있는 선대왕의 금등지사를 듣는다.
    독후감/창작| 2015.06.07| 3 페이지| 1,500원| 조회(517)
  • 영원한제국 독후감(A+)
    영원한제국 독후감(A+)
    처음 이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했을 때 그 중압감이 상당했다. 오래된 듯한 활자체와 구성, 낯설기 만한 조선 시대의 명칭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두려움이 앞서 큰 짐을 진것같았다. 하지만 이 큰 짐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다 읽은 지금은 굉장히 나름대로 만족해하고 있고 기분 좋은 짐을 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올해 들어서 가장 긴장감 읽게 읽은 이야기 책 중 하나인데,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느껴지는 긴장감이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게 하였다.이 책은 역사를 토대로 하되,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창조된 것이다. 동경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취성록」을 시작으로 책은 시작된다. 작가이자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인몽’ 이라는 사람이 스물아홉 살에 겪었던 궁중의 일을 회고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자세히 뜯어보면 사실인지 아닌지 불분명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한 가지 사실만은 뚜렷하게 전해진다.
    독후감/창작| 2015.05.13| 2 페이지| 1,000원| 조회(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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