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런 그가 농어촌 산간벽지의 어머니들을 찾아 허리를 직접 치료해주는 TV조선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의 제의에 흔쾌히 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책은 프로그램 중 가장 감동적인 사연들만을 뽑아 엮었다. 작은 처가 낳은 아이 셋을 자기 자식처럼 품은 양남순 어머니, 남편을 먼저 보내고 차디찬 갯벌에서...
신규철원장은미국의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 연수후 세계적인 척추학의 권위자였던 코스투익 박사님을 만나 척추압박골 기술을 연마하여 국내로 들어와 이 치료법을 소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신규철 원장을 무책임한 의사로 몰아가기도 했고 진실은 결과를 통해 밝혀지기 시작했다. 골절과 통증으로 거동조차 할수 없었던 나의 첫 번째 환자가 시술을 마치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몰려들기 시작했고, 그후 그는 노인성 척추질환 전문병원을 개업했다고 한다. 이런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와 강원도의 농촌지역 어르신 환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고,그러던 차에 TV조선 방송국에서 제의가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