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이너스 금리시대』는 세계 경제가 지난 20년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기까지 흐름이 어떻게 변해왔는가를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야를 국내로까지 돌리고 있다. 돈을 맡겼는데 이자를 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실, 아직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지만 이제 곧 눈앞에 닥칠 우리의 현실에 대해...
현재 금융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는 『마이너스금리』
1%대로 떨어진 금리를 보며 “이러다 정말 마이너스 금리가 되어서 내 돈을 은행에 맡기며 수수료까지 내야하는 거 아니냐.”는 볼멘소리를 하곤 한다. 나 역시 매일경제신문 기사를 정리하며 미국에서 2015년 말부터 금리인상을 예고했고, 실제로 2016년 2~3번의 금리 인상을 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금리인상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떨어졌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10~20년을 앞선다는 일본은 2016년 마이너스 금리를 시행했다. 이러다 정말 우리나라도 마이너스 금리시대가 오는지 그렇다면 대비할 수 있는 것인지 고객과 같은 궁금한 마음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은 마이너스 금리를 중앙은행이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것만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여 시중은행들이 돈을 쌓아두기보다는 공격적으로 대출 창출을 하려는 방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