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나 발표만 생각하면 떨리고 긴장하는 사람들, 말더듬, 식은땀, 목소리 떨림, 안면 홍조, 손발 떨림,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세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의 특징은 내면에 숨겨진 떨림의 진짜 원인을 찾아내 해결함으로써...
발표 불안을 갖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발표와 관련하여 과거의 나쁜 기억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발표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려면 문제가 발생한 시점으로 거슬러 가서 문제가 됐던 요소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상처가 있는데, 남에게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상처가 인생의 결정적 상황에서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그 상처를 평생 품고 살지 않겠다고 각오한다면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가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혹시 과거나 어릴 때에 좋지 않은 경험이 있지 않았는지 성찰해 볼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발표만 하면 떨리는 가장 큰 이유는 평소 자신이 너무 잘났다고 생각하는 오만함 때문이라고 법륜스님이 말합니다. 나는 이 정도의 사람인데 잘 못 보이면 어떡하나, 사람들이 실망하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 더 떨린다고 합니다. 원래 나는 실수도 하고 부족한 사람이니까 좀 잘 못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떨림도 줄어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