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물질적으로 나눌 게 없다면 귀하디귀한 긍휼의 마음 한 조각이라도 늘 나누어주어야 한다. 주는 것. 이것이 바로 삶이 내게 주는 선물이다. 노동은 천하지... 몸밥을 먹는 만큼 마음밥을 먹어야 한다. 마음밥이란 무엇일까? 한번쯤 생각해 볼 시간이다. 쉬지 않고 공부하라. 지금의 너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이서영작가와의 인연은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니 10년이 넘은 사이이다. 이애지현조합원 소개로 대출거래를 시작하였고 현재는 ‘순창군립도서관 상주 작가’로 근무하시며 인문학 강의 및 출판사를 하고 계신다. 한결같다는 것은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고 마음방향이 흔들이지 않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이서영작가는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부터 ‘카톡 아침메시지 해피모닝’을 전달해주고 계신다. 하루쯤 거를만도 한데 평일은 어김없이 나의 잠을 깨우는 반가운 알림이 되어준다. 때론 무심히 넘어가기도 하고 바빠서 흘려보내기도 하지만 감사한 마음은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10월에 이서영작가의 네 번째 책 ‘마음 밥’이 출간되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늘 그랬듯 10권을 구입했다. 작가도 고마운 마음으로 직접 방문해서 친필메시지까지 적어주시는 정성을 항상 잊지 않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