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또한 환율에는 한 국가의 총체적 경제력이 투영된다. 그래서 경제가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 환율에 대해 입체적이고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는 드물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이 환율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조차 ‘환율’이라는 개념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아마도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해외를 갈 때 환전을 하는 경우, 해외 직구를 하는 경우에 주로 환율에 관심이 갖는 것 같다. 우리 생활에서 환율이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압박하면서 환율이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환율조작국이란,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기준이 아니라 미국의 자의적인 기준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과 무역을 해서 큰 흑자를 내고, 달러화 순매수가 많아 의도적으로 환율을 조작한 경우를 말합니다. 그 결과 상대국인 미국에 손해를 입힌다고 판단되는 경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이에 응당한 제제를 부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