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희대의 투자가 짐 로저스가 예견하는 한반도의 밝은 미래는 무엇인가?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돈의 미래 지도가 어떻게 펼쳐지고 그에 따라 각국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 로저스(Jim Rogers)의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는 그가 예측하는 세계 경제와 정치의 미래, 그리고 국가별로 다가올 변화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짐 로저스는 투자자이자 세계적인 경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저서들은 일반적인 경제 이론을 넘어서는 독특한 예측과 관점으로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왔습니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며, 그가 세계 경제의 흐름과 각 나라들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예견을 제시합니다. 그는 또한 현재의 글로벌 경제, 특히 미국, 중국,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앞으로 어떤 국가들이 가장 '자극적'일 것인지를 탐구합니다.
나는 이 책에서 짐 로저스를 처음 알았다. 워렌 버핏은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고 있는데, 내가 들어본 사람은 워렌 버핏뿐이라는 것을 고백한다. 뉴스는 헤드라인만 읽는다. 정치, 사회, 경제에 무관심하다 게으르고 겁이 많아 투자인 줄 모르고 월급을 개미처럼 쪼개 저축만 한다. 투자자가 쓴 책에 관심을 기울인 적도 없고 읽기로 한 적도 없다. 독서카페의 강력한 추천이 아니었다면 이번에도 잊어버렸을 책을 만나 멍하니 읽었다.
워런 버핏과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투자를 잘한다는 짐 로저스의 책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이는데, 바로 우리 한국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서 꼭 읽어야 할 사명감을 가지고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짐 로저스는 이미 작년부터 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많이 얘기했었다. 현재 두 딸의 중국어와 중화권 문화를 공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싱가포르에서 머물고 있는데, 향후 10년에서 20년이 지나면 중국어보다도 핫한 언어가 한국어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짐 로저스는 원래 대북 투자에 대해 낙관론자이기도 하고 통일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작년 말에는 미국의 주식을 다 팔았다는 말과 함께 북한이 개방하게 되면 한반도가 가장 역동적인 시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다. 세계적인 투자가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미래와 비전이 매우 밝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라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짐로저스의 어떤 예견) 짐로저스
역사에 입각해서 앞날을 읽는 것. 그것이 바로 이책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이다. 수년안에 최악의 베어마켓(하락장)이 지구촌을 덮을 것이다. 베어마켓은 역사적으로 늘 존재했지만, 이번에 닥칠 위기는 최악의 사태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과도한 부채로 인해 전세계 크고 작은 기업들이 줄도산 할 것이다. 한국의 기업 경영자나 정부가 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늘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몇 년 앞을 보려한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앞날을 읽는 힘이 생기고, 특히 돈의 흐름이 보인다. 성공하고 싶다면 장래를 예측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역사는 리듬에 따라 움직인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대부분 그 전에도 일어났던 일이다. 전쟁, 기아, 불황, 외국인 박해, 무역전쟁, 이민준제 이러한 문제가 모습을 바꾼 채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리듬을 타듯이 조금씩 형태를 바꾸면서 반복을 계속하는 것이다.
100년전 일어난 미국의 거품붕괴를 통해 배워야 하는 것
1920년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황폐해진 유럽을 대신해 경쟁력을 얻은 곳이 미국이다. 당시 대통령이던 허버트 후버는 이를 영원의 번영이라 했지만 거품은 빠졌고 29년부터 세계대공황이 시작됐다. 일본에서도 80년대 말 대형 거품이 일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이 사고하지 마라, 변화에 대응하라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사고하면 이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다.
서론
바람은 아시아에서 불어 온다- 단 그 바람에는 강약이 있다.
리먼사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어떻게 적중시켰나?
투자에 성공하려면 역사를 배워라
정말로 성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과 똑같이 생각하면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 ‘투자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역사를 배우라’는 것이 내 원칙이다. 역사상 어느 해를 보더라도 그해로부터 15년 후에는 세계가 판연히 달라져 있다.
재테크에는 예금, 부동산, 보험, 증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은 투자에 관한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투자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예금이나 노후나 사고를 대비한 보험말고는 평소에 내가 내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쉽게 투자금을 잃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막상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거나 정보를 들어도 쉽게 몸이 움직여 주지가 않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자신감이라도 얻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습득하고, 일반적인 상식 수준을 떠나 부자나 투자가들에 대한 생각도 들여다 볼겸해서 재테크에 관한 서적도 보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그 업에 종사하거나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 관한 책들이겠지요. 그 중에서도 짐 로저스의 투자철학을 읽는 것도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짐 로저스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에서 철학과 정치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노동으로 소득을 올리기 힘든 세상이다. 주지하다시피 실업률은 올라가고, 양질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 실업률이 최저일때, 최저임금을 올려야 했다. 이걸 거꾸로 함으로써 최저임금인상으로 실업만 늘어나게 되었다.
간단한 모델로도 알 수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10여년전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세계는 디프레션(우울증, 혹은 불황)에 빠졌다. 각국은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다. 여기도 차례가 있다. 미국 다음이 일본, 그 다음이 유럽, 19년 9월은 중국 차례다. 2019년 9월기준으로 40% 이상의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었다. 이자를 받고 돈을 빌리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 동안 풀었던 그 엄청난 돈이 실물로 투자되지 않고, 자산시장으로만 들어갔다. 돈이 세상에 차고 넘치게 되어도, 자산시장에만 몰려 있다. 콩나물을 사는 실물 시장과 주식이나 채권을 사는 자산시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미국 닉슨 대통령이 금과 달러의 연계를 끊은 이후, 실물은 실물대로, 자산은 자산대로 움직이는 세상이 되었고, 그런 흐름은 강화되는 중이다.
1. 들어가며
최근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고 언급한 세계적인 투자가가 있다고 해서 무슨 내용인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의 말은 쉽게 말해 가까운 장래에 대한민국이 엄청 잘 나가게 될 거라는 뜻이다. 최근 한일무역분쟁, 산업의 넛 크래커 현상(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밀리고 후발 개도국에는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현상)과 급증하는 가계부채, 인구노령화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 하지만 필자는 다른 사람도 아닌 전설의 짐 로저스다. 그런 그가 아무런 고민없이 그런 이야기를 펼쳐 놓을 리가 없다. 당장 책을 펴 들었다.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잘 알려진 짐 로저스의 6년 만의 신작이다. 저자는 예일대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공부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해서 10년간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전설이 되었다. 피터린치가 그랬던 것처럼 37세에 은퇴하여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