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발설하라, 꿈틀대는 내면을, 가감없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론으로 펼치는 '치유하는 글쓰기' 마음 치유 에세이『치유하는 글쓰기』.「천만번 괜찮아」의 저자 박미라의 두 번째 심리학 책. 이 책에는 저자가 진행하는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만난 대한민국의 이름 없는 고민남녀들이 어떻게...
이 책은 마음을 치유하는 에세이란 부제목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 내 나이 32살 20대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일율 하다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란마음의 충고대로 강퉁 폴리텍 대학에 다시 왔지만 주위에 서 보는 시선은 따갑기 만하다. 대한민국 평균이라면 내 나이에 직장 생활을 하며 결혼도 해서 아이도 낳을 시기인데 난 공부를 하러간다니 부모님은 응원해주시면서도 걱정을 많이 하시고 주변분들 친구들 시선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 마음이 너무 무겁다. 인생의 먼 길로 돌아가는 건 아닌지 혹은 잘못된 길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이 책을 임은 후엔 어느 정도 마음을 치유 할 수 있을 거란 작은 희망으로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도 있었기 때문에 책을 한 장한 장 넘기기 시작했다. 책에선 여러 사람들의 사례가 책의 내용의 대부분 이였다.
책의 내용 중 발설이 강력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의 발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자백 비슷하게 강요에 의한 발설만 해 온 터라 어떻게 스스로 발설해야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