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경을 공부할수록 궁금한 49가지를 해결해주는 책.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해하거나 의아해한 문제들을 켱쾌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또한 책 곳곳에 TIP을 덧붙여 성경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죽기 직전 화개한 사람도 구원을 받을 수 있나요?>, <동성애자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는, 교회에서 멀어져 버린 내가 가지기엔 충분한 의문점들로 가득했다. 성경에 있는 말씀이라고 해서 20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론들이 과연 이 삭막한 현실의 빛이 되어 주기에 충분한지 그것이 내게는 커다란 의문점이기도 했다. 군대에 있을 때만 해도 나는 정말 부대 안에서 찬양단으로, 군인들이 모인 신우회라는 조직에서 임원으로도 섬길 만큼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 왔었다. 하지만, 제대 후에 생활에 여유가 없어지고 신앙생활은 하나의 사치로 느껴져서 교회를 하루 이틀 빠지기 시작했다. 몇 년 동안 지켜온 내 신앙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 때도 바로 이때였던 것 같다. 하루 이틀 빠지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벌써 4달이 지났고 지나고 나니 이제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능력이 스스로의 능력이라 자만하기 시작했다. 자만하고 나니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하는 의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인간의 생각으로 스스로 약해서 교회라는 곳에 나가게 되는 것이라 스스로 단정 지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