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KBS 《인간극장》에 두 차례 방영된 '민들레 국수집' 7년의 기적!민들레 씨앗처럼 사랑을 흩날리는 국수집 이야기 『민들레 국수집의 홀씨 하나』. 동인천역 근처에 있는 '민들레 국수집'은 배고픈 손님들이 언제든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거짓말 같은 진짜 식당이다. 이 책의 저자인 '민들레 수사' 서...
이 책의 부제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서영남 수사님의 이야기’ 이다. 처음 수사님을 알게 된 것은 티브이 다큐 프로그램 ‘인간극장’을 통해서였다. 노숙인들을 상대로 국수집을 하는데 전부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한 분 한 분을 VIP 손님 대접하듯이 성심성의껏 준비하신다는 신부님. 서영남 신부님의 스토리를 다룬 다큐 5부작을 보고 팬심이 생겨서 페이스북으로도 신부님을 찾아보고 여기저기 기사도 많이 찾아 읽다가 이 책까지 사서 읽게 되었다. 서영남 신부님은 수사 생활동안 교도소에 수감 된 형제들을 교화시키는 일을 하셨었다고 한다. 교화 한 형제들이 복역 후 출소 했을 때 갈 곳이 없는 것을 걱정해 다같이 데리고 살아보자 하다가 무얼 하면서 먹고 살면 좋을까, 교도소 출소 후의 전과자들은 사회에서 갈 곳이 막노동 말고는 딱히 없는데 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등을 고민을 많이 하셨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