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통과 권위, 흥미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한림SA 시리즈’로 한국의 독자들과 만나다
근대 과학은 처음 탄생하던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현실에 대한 해석과 참여가 출발점이자 목표였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인문학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과학은 이과의...
화성에 대해 각자 상상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어렸을 때 생각하던 화성은 사람이 갈수는 없지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인식을 했었다.
마치 영화 ‘마션’처럼 말이다.
막 생명체도 기르고 물도 흐르고 그러면서 생활할 수 있을 것 만 같았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니 이런 것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면서 점점 눈앞에 직면해 있는 것들을 하다가 점점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줄어들고 세월을 보내는 일상이었다.
내가 다시 우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 거창한 것은 아니다.
나는 마블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유튜브에서 마블이 멀티버스다, 다른 우주가 있을 것이다, 등 요런 마블 영상을 보다가 연관으로 뜬 영상이 우주에 대한 영상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우주와 관련된 여러 가지 영상을 보게 되었고 어렸을 때 우주에 대한 환상 가득하던 내가 다시 보이게 되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화성은 무엇인가?
나처럼 막 생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나? 아니면 어렸을 때부터 이런 사실을 깨달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