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에서는 리히터지진계를 발명한 지진학자 리히터가 지진을 관찰하고 지진의 크기와 종류, 위치 등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지진의 움직임을 여러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도록 했고, '쓰나미'라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지진 대비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과학자가 질문을...
살아있는 지구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는 지진은 요즘도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다. 때론 많은 피해를 발생시켜 귀중한 목숨과 재산을 잃기도 한다. 지진은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지진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시작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8세기 중반 이후에야 과학자들이 지진의 모습을 하나 둘씩 밝혀냈다. 하지만 근본적인 이유를 밝힌 것은 20세기 후반에 지구표층의 운동을 설명하는 판구조론이 나오고부터이다.판구조론은 판의 움직임에 따라 지각에 미치는 힘을 밝히고, 그 힘으로 인해 땅이 깨지면서 생기는 엄청난 충격이 지진으로 나타나는 것을 설명한다.이 책에는 지진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일어나는지를, 또한 지진에도 크기가 있고, 그 크기들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리고 바다에서 일어나는 쓰나미에 대한 것들이 알기 쉽게 9개의 차례로 차례마다 첫 번째 수업부터 여덟 번째 수업 그리고 마지막 수업 이렇게 9가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