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이 책은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빼고 직업에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이다. 학력과 학위가 아닌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책 제목처럼 자신의 직업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만의 직업을 창조한 사람들의...
이 책의 저자는 임신과 함께 일을 그만두고 경력 단절 여성이 되었다. 그러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기로 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창직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다양한 직함을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들어보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듣게 된다. 창업과 창직의 차이를 설명해주며, 직업을 새로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그러면서 창직의 첫 번째 원리는 ‘쪼개기’, 즉 세분화라고 알려준다. 예로 남아 미술 전문가, 혹은 여아 미술 전문가, 실버 미술 전문가 등으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에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에 대한 설명도 있다. 그녀는 닥나무, 쐐기풀, 옥수수 원단, 한지 등으로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그 드레스는 4주 만에 자연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부케도 뿌리가 살아 있어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동물 치과 병원도 쪼개기를 통해 탄생한 직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