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뮤지컬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 중인 앤드루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은 탄생 25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른 후에도 세계 어딘가에서 매일 밤 순항 중입니다. 앤드루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지만...
작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장르를 택하는 사람이다. 웨버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저자의 말이다.
<하나같이 무언가 부족하고 그래서 더 삶의 고민과 방황을 거듭하는 인물들. 그들은 숱한 좌절과 고민 끝에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아 걸어간다>
웨버가 옥스포드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역사를 보니, 그런 개척자들로 인해 세상이 바뀌더라 하는 걸 알아 챈 모양이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48년생으로 아버지는 왕립음악대학 교수였고, 어머니는 피아노 교사였다.
이야기를 좋아해서 역사학으로 대학을 갔다가, 왕립음악대학으로 갈아탔다. 거기서 클래식과 다른 장르간 콜라보를 생각했다.
세살 연상인 작사가 팀 라이스를 만나서 뮤지컬을 만들게 된다. 클래식과 뮤지컬을 구분하지 않게 된 배경에는 아버지가 계시다. 클래식을 하는 아버지가 앤드루에게 로큰롤 음반을 선물해주었다. 22쪽이다.
<앤드루, 네가 음악이 좋다니 아빠도 기쁘구니, 그런데 네가 잊어선 안 되는게 있어. 음악에 급을 나누는 건 옳지 않은 일이란다......<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