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대체 무엇이 올바른 식사법일까?우리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식사를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오랜 세월 비만의 원흉으로 지방이 지목되어왔지만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짜 범인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체내의 소화, 흡수 시스템을 교란하여 만성적인...
[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책 소개 ]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는 당뇨병 전문의인 저자가 바람직한 식사방법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올바른 식사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인체의 메커니즘을 따르는 최강의 식사,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살이 빠지는 식사법, 지치지 않는 힘을 기르는 식사법, 늙지 않는 식사법등 다양한 주제에 딱 맞는 식사법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생활 규칙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저자 소개 ]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저자인 마키타 젠지는 일본 당뇨병 전문의입니다.
예전의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한잔을 꼭 먹었다. 커피의 종류는 상관이 없었다. 주로 캔커피를 먹었다. 쉽게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고 요즘에는 쿠팡이나 티몬 같은 소셜 커머스를 통하여 간편하게 대량 구매할 수 있다. 그리하여 매일 같이 캔커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것부터가 절망으로 가는 길이였다니, 매번 열심히 운동을 하였으나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했던 이유가 여기 있었던 것 이였다. 이 책에 나오는 자료를 통하여 보면 내가 주로 먹는 레쓰비 240ml에 탄수화물 15.7g 각설탕 3.9개가 들어있다. 그리고 한때 코카콜라 중독자로 불렸던 나. 그 주인공 코카콜라의 탄수화물은 500ml 기준으로 56.5g 각설탕 14.1개가 들어있다. 우리는 주로 ‘혈당치’라는 단어에 대해 익숙하지 않다. 그렇다 탄수화물이 혈당이라는 사실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 이 ‘혈당치’가 사실은 당뇨병뿐 아니라 건강 상태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당치를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탄수화물이며 지방이나 단백질은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다.
저자는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로 생화학, 최신 의학, 통계 자료가 알려주는 생명을 지키는 식사법을 알려준다. ‘건강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직원의 건강까지 관리하는 철저한 우리 조직이지만 해당직원 혼자만의 숙제가 아니라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동료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2018년 말 꼭 필요한 책을 만났다. 이 책은 가장 먼저 서장에서 많은 직장인이 잘 알지 못하는 혈당치에 대해 설명한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라는 알쏭달쏭한 개념이 아니라 어떻게 혈당치를 조절하느냐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체 메커니즘에서 벗어난 주관적인 건강법을 실천하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1장에서는 최신 의학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의학적으로 올바른 식사법’ 20가지를 공개한다. 2장부터 5창까지는 비만, 노화, 질병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면서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한다.
자기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음식(건강에 좋아보이는 음식의 정체)
많은 직장인들은 자동판매기에서 파는 캔커피를 자주 마신다. 하지만 건강에서 캔커피는 악마의 음료이다. 캔뿐 아니라 페트병에 든 커피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그런 커피 음료는 엄청난 탄수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어스 도토루 허니라테`라는 제품은 100ml당 6.2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 만약 300ml짜리 하나를 마시면 각설탕 4개 반을 먹은 것과 다름없다. 캔커피뿐 아니라 자동판매기나 편의점에서 파는 음료들은 많은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래 건강한 사람의 혈당치는 적정수준을 유지하는데 만약 커피 음료 같은 음식을 섭취하여 다량의 설탕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진다.
높은 혈당치가 비만을 낳는다(초조감부터 암, 치매까지 만병의 근원)
건강 검진에서 `공복 혈당치`나 최근 한두 달 사이 혈당치의 추이를 보는 `헤모글로빈 A1c(당화혈색소)수치`를 잰다. 여기서 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이 의심된다. 혈당치는 당뇨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비만을 만든다`. 살이 찌는 것은 기름진 음식 때문이 아니라 혈당치가 올랐기 때문이다. 살이 찌고 비만이 되면 뇌 질환, 심장 질환, 암, 치매등 다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혈당치가 높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에서 최종당화산물이라는 유해물질이 만들어져 혈관과 내장은 물론 피부등 노화가 진행되고 손상된다. 또 혈당치가 안정되지 않으면 초조감, 졸음, 권태감, 욕지기, 두통 같은 증상도 생긴다. 그야말로 혈당치는 건강관리의 가장 큰 열쇠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의 다수가 탄수화물 중독(혈당 스파이크가 일으키는 불쾌감)
혈당치를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탄수화물이며 지방이나 단백질은 혈당치를 올리지 않는다. 액체로 다량의 탄수화물을 먹으면 순식간에 흡수되어 단숨에 혈당치를 올린다. 이때 혈당치의 최고점 상태를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면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들뜬다.
부재가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교과서 답게 저자는 일본의 당뇨병 전문의로 20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 했다. 생화학을 전공하여 다른 의사들과 다르게 음식의 체내에서의 화학반응에 능통하다. 보통 사람들은 배우면서 즐거워 지는 경우는 내가 어디서 배운지 모르지만 상식으로 알고 있던 부분이 뒤집히는 경우다. 식습관에서 대해서 상식으로 알고 있던 부분중에 잘못된 것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책에 직장인 사이에 건강격차를 초래하는 것이 어김없이 매일 먹는 식사라는 내용에 나온다.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건강을 좌우할 뿐 아니라 업무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어디인지 모르지만’내가 먹는 것이 나이다’ 라는 말을 들은 것 같다. 어느 티비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종국은 엄청난 운동뒤에 닭가슴살과 각종채소를 같이 갈은 액을 마시면마 먹는 것 까지 운동이라고 했던 것이 기억났다. 그때는 그렇게 까지 하면서 몸을 관리해야 싶은 생각이 었다. 하지만 최근에 늘어나는 뱃살을 보면서 뭐가 문제 인지 고민하고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식습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