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영의 오류와 실패를 줄이려면 사람의 마음에 주목하라!『착각하는 CEO』는 CEO와 관리자부터 평사원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순간에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를 집대성한 것이다. 심리학에서 이미 밝혀놓았지만 경영현장에서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무시하는 것들, 경영상의 실수와 실패에 있어 근본원인으로...
경영학은 문제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다루는 학문으로 조직의 체계적인 원리를 발견하여 조직목표의 합리적인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 때문에 경영학 수업을 듣다보면 조직구성원의 동기부여, 조직구성원의 욕구파악, 소비자의 욕구파악 등 사실상 사람에게 기술을 활용하고 사람으로부터 결과가 나온다는 점에서 경영학은 심리와 연관성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5권의 책들 중 ‘착각하는 CEO’에 구미가 당기게 되었다.
‘착각하는 CEO’에서는 기업에서 대체적으로 겪을 만한 상황들을 심리적 부분과 엮어 유쾌하게 써냈다. 예를 들면, ‘야근은 정말 승진에 중요할까?’,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차등 보상은 정말 효과적일까?’ 등 우리가 기업에 있어서 또는 조직에 있어서 한번쯤 호기심을 품어볼 만하고 실제 직장인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해봤을 문제들도 심리와 다양한 연구자료들을 통해 잘 풀어냈다. 프롤로그에 드러나는 작가 유정식의 생각과 책 중간 중간에 나타나는...
<중 략>
먼저,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다섯 권의 책들 중에서 착각하는CEO라는 책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책들에 대하여 간단하게 검색해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인 유정식이라는 분께서 이 책을 소개하기를 많은 기업가들의 경영방식, 생각들이 인간의 심리를 잘못 이해하는 데에서 나온 착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경영 방식의 오랜 관행을 반성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책이라고 하였다.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심리에 관심이 조금 있어 왔기도 했으며 경영은 주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에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이 책이 직원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경영 방식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많은 기업가들이 직원들의 심리에 있어 자주 착각하는 것들 중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들이 이 책이 선택 목록에 있는 다른 책들에 비해 두껍지만 이 책을 결국 고르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