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코로 시작해서 복식호흡을 끝난다. 논리는 코는 세균,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통로다. 코 속 공간에 농이 생기면 적들의 기지가 된다. 이들이 몸을 돌아다니면서 몸을 망가뜨려 병이 생긴다(몸속의 염증을 먹고 자라는 돌연변이 세포들이 암을 일으킨다). 병을 막기 위해서는 콧 속의 농을 제거하고 호흡을 잘해야 한다. 지식, 돈이 중한 게 아니라 자기 목숨 지키는 게 중요하다. 가독성 높은 해설을 들은 게 이 책을 읽어 얻은 것이다.
생명의 에너지원 3개인데, 공기, 물, 소금이다. 한데 음식은 30일, 물은 7일, 숨은 3분이다. 이 중에서도 숨이 중요하다.
용어를 몇 개 정리하고 시작한다. 용어가 개념이다. 개념을 알면 말이 춤출 필요가 없다.
. ‘비도’는 코에서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다.
. ‘비갑개’는 코선반(두껑으로 봐도 될 것이다)으로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 ‘부비강’은 코(비) 주변(부)의 동굴(강), 즉 공간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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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콧병이 만병의 근원이다](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4/26/data22711008-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