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속임수의 시대는 끝났다.
마케팅은 ‘진실한 삶’이 향하는 방향에 있다!”
타성과 관행에 젖은 마케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
마케팅 거장 세스 고딘의 10년 만의 신간!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마케팅 무력감의 시대, 타성과 관행에 젖었던 마케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
I. 서론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는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대 마케팅 전략을 재고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본 독후감에서는 '마케팅이다'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개인적인 감상과 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II. 주요 내용 요약
1. 마케팅의 본질
세스 고딘은 마케팅의 본질을 고객과의 연결이라고 설명한다. 마케팅은 단순한 광고나 판매 촉진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들과의 진정한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다.
알맹이 없는 홍보만으로 고객의 이목을 끄는 타성과 관행에 젖었던 마케팅에 새로운 시각을 전달 해주는 책이다. 기업은 마케팅에 사활을 걸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막대한 광고비를 쏟아 붓는다. 기업들은 TV에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하고, 소상공인들은 SNS 팔로워 수를 불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 시대이다. 하지만, 이제 영혼 없는 속임수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소비자는 뻔한 의도를 거부하며, 마케팅을 조롱하듯 패스하기 때문이다. 이제 마케팅이 달라져야 한다는 통찰력을 세스고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전달한다. 변화 속에서 중요한 실마리를 찾고, 위기의 시대에 돌파구가 되는 마케팅 방법을 지금 세드고딘의 책에서 하나씩 알아보겠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세계관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얻으려 노력한다. 없으면 허전한 존재가 되는 것,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 고객을 피해자로 만들지 않고 마케터가 그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한다.
1. 나에게 열광할 최소한의 고객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고객을 찾기보다 당신이 섬기고자 하는 고객을 먼저 찾고 그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편이 더 쉽다. 우리의 진정한 팬이 될 1,000명을 골라야 한다면 우리는 그들이 꿈꾸는 것, 믿는 것, 원하는 것을 토대로 선택해야 한다. 단순한 인구 집단이 아니라 심리집단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인지 언어학자인 조지 레이코프는 이 기준을 ‘세계관’이라 부른다. 세계관은 하나의 지름길이자 우리가 세상을 보는 렌즈이다. 세계관은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편향이며 고정관념이다.
저자가 세스 고딘이라는 사람인데 제목이 ‘마케팅’도 아니고 끝에 이다가 붙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마케팅에 대해서 집중 고찰, 탐구를 한 책이다. 저자는 마케팅의 기본 철학이 고객을 섬기는 서비스 정신이라고 했다. 내 관념과 완전 다르다. 마케팅하면 영업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나는 ‘광고’, ‘얄팍한 상술’, ‘소비자를 속이기 위한 전략’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랐다. 아마도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요즘 텔레비전을 켜면 줄줄이 이어나오는 광고는 말할 것도 없고,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봐도 그 속에 온통 숨겨진 광고들이어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을 정도다. 심지어 인터넷 기사형식의 광고도 존재하고, 블로그, SNS 등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마케터들의 꼼수에 소위 ‘낚이는’ 경우가 허다해서 정작 필요한 정보는 찾지도 못하고 불쾌감만 든 적도 많았으니까 말이다. 그래서인지 이제 이러한 뻔한 전략에는 사람들이 쉽게 넘어가지 않는 듯하다. 많은 사람들이 ‘또 광고네. ’ ‘안사요. ’ 이러한 반응을 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고 망하는 비즈니스의 소식을 종종 접하기도 하니까.
마케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생활에 밀접하게 침투하여 영향력을 행사한다. 사실 나는 마케팅을 싫어하고 언제부턴가 적극적으로 회피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단기적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수법과 뻔뻔스럽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 무차별적인 광고 스팸, 과장된 주장과 같은 것들이다. 무엇보다 엄청난 마케팅 비용으로 투입된 자금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려는 그러한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그런 시대가 끝났다고 한다.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는데 그 책이 바로 이 책 <이것이 마케팅이다>라는 책이다. 제목부터 참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인 저자 세스 고딘의 신작이다.
보통 마케터들은 ‘브랜드를 어떻게 키울지, 시장점유율을 어떻게 높일지’를 고민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보다, 자신이 섬기고자 하는 ‘커뮤니티’에 깊이 뿌리내리는 것이 먼저라고 주장한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세계관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얻는데서 출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세스 고딘 「마케팅이다」 독후감
하루에도 몇 번씩 메일함을 열어보면 수많은 업체들로부터 온 광고 및 홍보성 메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비슷한 제목과 내용으로 이루어진 그런 메일들을 꼼꼼하게 읽어보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업체들이 광고 메일을 포기 못하는 이유는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 법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 『마케팅이다』가 매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 고딘이 새롭게 쓴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마케팅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과 결부되어 있는 마케팅이 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이 책이 제대로 알려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원제는 ‘This Is Marketing’이다. 꽤 도발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제목이다. 그러나 10년 전 “보랏빛 소가 온다“로 세스 고딘은 마케팅 구루로서 독자의 신뢰를 이미 받았기에, 제목이 과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You Can't Be Seen Until You Learn to See“ 라는 부제는 더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보는 법을 배우기 전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 고객을 제대로 이해해야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그러나 대개는 고객의 마음이 아니라 고객의 지갑부터 보게 되는 것이 일반적 모습이다. 이는 마케팅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운 전문가에게서도 자주 보이는 것 같다.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것인데,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듯, 사람들은 믿음에 어긋나는 정보를 무시하고, 단기적 편익을 위해 장기적 편익을 희생하며, 무엇보다 자신과 동일시하는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비합리적 욕구에 따라 행동한다. 유능한 마케터라면 이러한 인간의 비합리성을 활용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