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흥의 세대여, 통곡하라>는 영적 거장 레오나드 레이븐힐의 대표작으로, 원제로 직역하면 "왜 부흥이 지체되는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부흥이 지체되는 이유를 우리의 '울음 없음'에 두고,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성령 충만을 받고,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충성하라고 강권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눈물 젖은 빵을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가족들에게 미움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친한 사람들이 오해하여 떠나갈 수도 있다. 사회와 아는 사람들을 떠나 고독을 통과해야 한다. 세례요한이 광야에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홀로 지냈던 것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세상과 떨어져 지낼 각오를 해야한다. 세상과 멀어질 수 있어야 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려면 홀로 하나님과 대면하기 위하여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나는 하나님 없는 부요함을 더 이상 견디지 못했다.
오직 하나님 한 분을 만난다면 이 모든 것이 다시 회복될 것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명한 응답을 받기 위해 사람들은 사십일 작정기도, 어떤 사람은 20일, 5일, 3일 금식기도를 한다고 하였다. 나도 그들을 본받아 작정을 했다. 하지만 신령하지 못한 사람이 신령한 척 금식 기도한다고 갑자기 신령해 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점에서 이 책을 사서 지하철에서 읽었을 때의 감동이란 말로 형언할 수 없었다. CS 루이스가 필자의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면 레이븐힐은 필자의 가슴을 치게 만든 사람이다. 정말 이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인 레이븐힐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의 강렬한 메시지에 황홀한 도전을 받는다. 또 레이븐힐에게 크게 감사한 것은 정말 좋은 신앙인들을 많이 알려주었다는 점이다. 윌리엄 부스, EM 바운즈, 사무엘 러더포드, AW 토저, 찰스 피니, 로버트 머리 맥체인 등 수많은 사람들을 난 레이븐힐의 책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가 알려준 가장 귀한 사람은 데이비드 브레이너드(Brainerd)이다. 부흥을 꿈꾸는 세대여, 레이븐힐의 외침을 들으라. 조지 휫필드도 몹시 조롱당했으며 신약시대의 그리도인들 또한 온갖 수모를 당하고 돌에 맞았다. 그렇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의 악한 본성은 여전한데 어찌하여 오늘의 사역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조롱당하지 않으며 군중의 돌에 맞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