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학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초중생을 위한 수학개념사전”
수학기초가 튼튼한 학생도 의외로 수학개념은 부족
기초가 튼튼하다고 생각되는 학생들도 의외로 기본적인 개념을 몰라 우왕좌왕하는 학생들이 많다. 개념이해 없이 문제풀이만 반복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사고 없이...
어른을 위한 대중서로 기획했다가, 중학생 정도로 타겟을 고정했다. 이 말은 중학교 정도의 수학지식이 사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이야기일게다.
주식투자를 할 때 투자전략을 선정할 때, 산술평균이 아니라, 기하평균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샀다 팔았다 하는 반복적인 투자의 경우에는 기하평균이 맞다는 이야기다. 기하평균은 곱해서 갯수만큼 거듭 제곱근을 구하면 된다. 손으로 계산할 필요가 없다. 컴퓨터 프로그램이 흔하게 있다.
‘메트릭 스튜디오’란 책의 239쪽이다.
<많이 내린 1%와 많이 오른 1%는 단순한 크기로는 전혀 비슷하지 않다. 극단치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데이터다. 위쪽 그림은 극단치 5%를 제거했을 때와 1%를 제거했을 때, 산술평균수익이 얼마나 많이 떨어지는지 보여준다. 반면 아래쪽 그림의 기하평균은 이들을 제거해도 시장평균과 비슷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극단치 제거가 기하 평균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독자는 상당한 수리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