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동네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호네 가게. 동호는 장애자인 누나를 보살피며 집안 일을 열심히 도와요. 동호네 가게엔 없는 것 빼곤 다 있어요. 옆집 아라네 가게도 동호네와 똑같은 물건을 팔아요. 하지만 손님은 동호네 가게가 훨씬 더...
우리 동네에서 우리 가게인 새벽가게가 문을 제일 먼저 여는데 우리 가게엔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우리 옆집 아라네도 같은 가게인데 21세기 슈퍼라는 이름이 현대적이긴 하지만 우리가게에 손님이 더 많으며, 우리가 더 늦게 열었지만 우리가 장사가 잘 되 아라네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아라를 좋아한다. 나는 새벽마다 가게 문 여는 걸 도와주는데 부모님은 나에게 돌연변이라고 한다. 내가 새벽에 일어나는 이유는 새벽 공기가 너무 좋고 새벽 별을 보는 것이 너무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른이 돼서도 늦잠은 자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형은 잠을 푹 자두었다가 공부하는데 쓴다고 했는데 형은 공부를 잘하고 일등을 놓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