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마음과 스포츠의 상호작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마음은 스포츠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스포츠를 통해서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의 마음이 변화되고 나아진다는 것이다. 책에는 이런 문장도 있다. ‘챔피언은 마음속에서 우선 먼저 이기고, 그 다음 시합을 한다.’ 글의 서문을 열며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더욱 좋은 점은, 여기 소개된 마음의 기술들이 스포츠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지혜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는 마음의 기술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가고 싶지 않은 곳을 쳐다보는 잘못을 저지르지 마라.’ 우리는 흔히 어떤 것을 간절히 바랄 때, 이상하게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를 떠올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