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의 지도자로 만든 그들의 독서 습관!이승만 전 대통령에서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우리나라를 이끈 8인의 열정적 책읽기 『대통령의 독서법』. 어마어마한 시련과 많은 경험, 영광의 관문을 거쳐 최정상 리더가 된 대한민국 전·현직 대통령들의 독서법에 대해 알아본다. 그들이 어떤 책을 읽었고...
언젠가 대학 장서량에 대한 인터넷 뉴스를 본 적이 있다. 1)국내대학 장서량이 북미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고, 도서관이 열람실화 된다는 기사였다. 도서관. 나 역시도 열람실은 익숙하지만, 책을 빌리는 도서관은 친숙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꼬리를 물어 도서관에 처음 갔을 때가 생각났다. 새 책들을 파는 서점과는 다른 헌 종이의 향기가 기억남과 동시에 문득 자라면서 간간이 들어왔던,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어졌다. 독서에 관련된 책들을 훑어보다가 "대통령의 독서법"이 눈에 들어왔다. 대통령의 독서법은 역대 대통령의 독서 방법과 효용을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가장 먼저 왜 하필 "대통령의 독서법인가"로 물꼬를 튼다. 대통령은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다. 즉, 가장 성공한 사람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지위를 가진 사람의 독서법을 참고하고 차용함으로써 독자들이 효율적이고 영양가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내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아 안심되었다. 방법적인 조언을 들으려면 누구나 인정할만한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의 조언을 듣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