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마의 평전』은 지금까지의 편견을 깨고 사마의를 40대의 롤모델이자 진정한 역사의 승리자로 재조명한다. 제갈량의 압도적인 인지도와 카리스마에 가려져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다’와 같은 고사를 통해 제갈량보다 한 수 아래인 인물로 취급당하기 일쑤였던 사마의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사마의 그는 누구일까. 제갈량의 호적수이며 라이벌 구도로 진행되었던 그저 그런 사람
주유, 사마의, 방통, 제갈량 등 뛰어난 참모들 중 하나이며 그 시대에 매우 유력한 인물이었다. 라는 내용에서 사마의의 관점에서 바라본 삼국지에 대한 내용이다.
최후의 승리자라고 기록되어있는 사마의 그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봤을까?
일단 그가 처음부터 야망을 가진 사람인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의 삶의 모습에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예상을 하는데 있었다고 해도 그의 야망을 읽어낸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군주가 나오고 왕이 되며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 안에서 사마의는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 만약 야망이 있었다면 정말 흥미로운 선택을 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