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을 진정으로 향유할 줄 알게 되는 노년, 무엇보다 감사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줄 아는 노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나이듦을 인정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행복과 노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열리는 삶에 대한 혜안에 대한 책, 나이가 들면서 더 행복해지는...
누구나가 나이를 먹고 태어났다 하면 나이를 먹습니다. 누구나가 다 그 자리에 머물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나이 먹는 것을 인정 하지도 않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제목처럼 노인들이 편히 살 수 있는 나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만 있어도 안되며 젊은층과 노인 그리고 어린이들이 다같이 어울려야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젊음을 지닌 사람들은 활기를 바탕으로 세상을 이끌어가고 나이든 사람들은 살아오며 배운 지혜로 세상을 가꾸어 가야 합니다. 어느날 문득 아직도 젊다 생각하는데 내 나이 예순이 되었습니다. 정말로 예순이라 하면 진짜로 할머니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