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철학 고전에 담긴 지혜와 지식을 전해주는『청소년 철학창고』제16권.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이한 책이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베버가 지향했던 객관적인 사회 과학 방법론을 제시한 대표적인 저작이다. 프...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근대 사회과학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저작이다. 이 책에서 베버는 종교윤리와 경제발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특히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자본주의 정신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의 주요 특징으로 금욕주의적 직업윤리와 세속적 금욕주의 정신을 꼽으며, 이것이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독서감상문의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윤리와 경제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본론에서는 먼저 프로테스탄트 윤리의 기원과 특징을 소개하고, 이것이 자본주의 정신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설명할 것이다. 그리고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통해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개요
이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
자본주의 정신의 등장 배경과 소개를 통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윤택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일종의 지침서
Summary
이 책에 대한 줄거리 요약
1. 프로테스탄트란
- 종교개혁 이후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분파한 각종 기독교회에 귀속한 사람들을 지칭
2. 프로테스탄트의 등장 배경
- 중세시대 교황이 면벌부를 판매해서 벌어들인 수익으로 온갖 탐욕과 사치를 부리자 교회가
부패해진 현상을 본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게시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된다.
- 루터에 이어 칼뱅이 가톨릭을 대신하는 새로운 기독교인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창시
그냥 쓴다. 아무 의미 없이 읽고 느낀 점들을 나열한다. 지금부터 써나갈 글들이 필자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막연하게 쓰는거라 막막한 인생이 나아질 가능성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동설 이전에는 천동설이 있었고 전자기력 이전에는 물과 불 등이 있었다. 지금의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에 쓰잘데기 없어 보이는 글들을 계속 써나갈 예정이다.
책의 전체 내용을 읽기에는 부담이 됐다. 그래서 인상 깊은 구절들과 함께 떠오르는 생각들을 맥락 없이 적어놨다. 사랑하기 이전에 상대방에 대해 모두 알고서 좋아하는건 아니듯이 이 책을 전부 알려고 하기보다는 익숙해지려고 노력을 해봤지만 잘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책이 끌렸던 건 사실이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논쟁이 끊이지 않는 작품이다. 베버는 근대 자본주의의 기원을 근대 산업혁명이나 계몽주의, 합리주의에서 찾지 않고, 영국과 미국의 청교도 전통에서 찾았다. 그는 근대 노동 윤리와 물질적 성공에 대한 지향성이 시장의 관심과 사업적 감각, 기술혁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16-17세기 영국과 미국의 칼뱅주의, 감리교, 침례교 등의 개신교 윤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윤리와 종교의 자유를 확보하려는 투쟁이 다른 모든 인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이러한 논증으로 인해 이 책은 발표 당시부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오늘날에도 그 논쟁은 식지 않고 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철학자인 막스 베버가 1905년에 쓴 책이다. 이 책은 기독교와 서구 세계에서 자본주의의 출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베버는 특정 기독교 신앙, 특히 칼빈주의 신앙이 하나님의 은혜의 표시로 부의 축적을 장려하는 "정신" 또는 "정신"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고 또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막스 베버는 정신적인 프로테스탄트 윤리가 경제적 체제인 자본주의를 발전시켰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연관관계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막스 베버는 사회적 사실을 일반화된 하나의 논리로서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확증해냈다. 자연현상과 구별되는 사회적 사실, 즉 사회현상은 인과관계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사회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적 연결 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베버는 인지하고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셰익스피어, 몬테베르디. 이 이름들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못해 친숙하다. 예술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천지창조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 번쯤 보고, 읽었을 것이며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들의 공통분모를 알고 있다. 그것은 르네상스. 바로, 부활이다.
14~16세기 당시 서유럽에서는 문화부흥 운동이 일어났다. 재탄생, 즉 부활이라는 의미를 가진 르네상스. 찬란했던 르네상스의 예술은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다가와 친숙해져 있었다. 이 시기에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인본주의적 가치들이 되살아났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종파들 (1부 1장)
근대 자본소유자와 경영자층, 상급 숙련 노동자층, 그리고 근대 기업에 있어서 높은 기술적, 상인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들은 현저한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갖는다. 이런 현상은 사회 계층화와 직업의 분업화정도가 심한 지역일수록 분명하게 나타나게 된다. 수 많은 부유한 도시들이 16세기에 이르러 프로테스탄트로 개종을 하게 된다. 프로테스탄트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경제적기능에 종사하여 부를 창출한 것이 아니고 그런 경제적 기능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테스탄트가 된 것이다.
자본주의적 정신과 전통주의적 정신의 차이 (1부 2장)
자본주의적 정신은 역사적인 개체에 국한되기 때문에 이러한 개념에 대한 확정적인 파악은 마지막 탐구에 이르러 얻어지게 된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작성한 자본에 대한 기록들은 간단하고 단순한 처세술이 아닌 독특한 윤리들을 설파한다.
근대의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독일의 현대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그 답을 '개신교의 자본주의 정신'에서 찾는다. 그는 자본주의적인 발전이 있기 이전에 자본주의 정신이 이미 존재했었으며 우리는 이 정신을 문화적 요인 중 하나인 종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자본주의의 발전과 기원을 사회 구조, 정치, 경제적 요소 등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이는 요인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문화, 특히 종교에서 찾았다는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 색달랐고 어색했지만 막스 베버의 논문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이러한 주장을 수긍하게 된다. 그만큼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자신의 주장이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의미를 스스로 한정하고 논의를 확대하고 확실시하기 위해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1. 작가 소개
막스 베버(Max Weber · 1864~1920년)는 독일의 튀링겐주 에르푸트르에서 상인 출신의 국회의원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법학, 역사학, 경제학, 철학을 전공하였고, 중세 독일 법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그는 생계를위해 변호사로 일을 하기도 했고 병원의 책임자로도 근무했다. 그는 1920년 56세의 나이로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베버는 인류역사의 변동과 관련해서 역사변동의 원인을 어떤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설명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원인들로 설명하기를 좋아했고, 이는 경제, 사회, 문화, 역사의 연구를 연결시켜 분석하게 했으며 그러한 합리성을 근대 관료제의 대표적 속성으로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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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글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자본주의에 대해 정의를 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특징들을 이야기 한다. 덧붙여서 자본주의, 시민, 부르주아 프롤레타리아 개념이 어째서 서양에서만 존재하였는지, 그리고 서구 부르주아 자본주의 기원은 어떤지, 자본주의 발달과정에서 특히 서양 종교가 가지는 관계에 대해서 분석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발전된 지역이 특별히 종교개혁을 받아드릴 소지를 가졌던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프로테스탄트의 종파적 특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책에서 하나하나 풀어감으로써 여러 가지 원인에 대한 결과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 중 략 >
프로테스탄트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제1부 _문제
막스베버는 어떤 이유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된 지역이 종교개혁을 받아들이게 되었는가? 에 주목했다. 제국의 지역 중에서 자연조건이나 혹은 교통상의 여건이 양호하고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한 곳, 특히 부유한 도시들의 대다수는 16세기에 이미 프로테스탄티즘 화 하였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경제적 생존경쟁에서 프로테스탄티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즉 종교개혁이라는 것은 삶 전반에 대한 교회의 지배의 종식이 아니라 당시까지의 지배의 형식이 다른 형식으로의 대체를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