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에서 저자는 글 쓰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 대신 글쓰기 기술에 대한 함축적인 의견과 간결한 문장으로 작가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캐릭터나 플롯을 짜는 법에서부터, 표절과 독서, 술이 창작 활동에 끼치는 영향, 문학상의 빛과 그림자, 편집자 다루는 법, 동료...
❰소개글❱
예술가의 삶이 참 궁금했습니다. 위대한 작가들이 후배 작가들에게 해주는 조언을 통해서 그 삶을 엿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지금 당장 예술가가 됩시다.’
1. 들어가기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의 책 제목은 『Advice To Writers』입니다. 위대한 작가들이 글쓰기 혹은 작가되기에 대하여 한 조언들을 쟁점별로 묶어서 출간한 책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서 ‘작가’를 꿈꾸게 됩니다. 작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고민들이 있을지 궁금하여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⑴ 글을 쓰는 용기와 끈기, ⑵ 글을 쓰는 이유, ⑶ 글 쓰는 습관이 마음에 남아 오래 기억하고 싶어 글로 남깁니다.
2. 글을 쓰는 용기와 끈기
각자에게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꾸준하게 풀어내고 있다면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용기’와 ‘끈기’가 있으면 그 무슨 일이든 가능하겠죠. 그렇게 용기내고, 꾸준하게 글을 쓰기 위한 지난한 과정은 작가를 선택한 사람의 몫이겠죠. 그래서 책의 제목이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인가 봅니다.
‘용기’를 어떻게 낼 수 있는지 작가들의 힌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모두에게 그만의 고유하고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브렌다 유랜드).”, “예술은 본질적으로 위험이 따른다. 스스로 자신감을 꾸며내라는 말이다(다이앤 애커먼).”
스스로에게 작가라는 재능이 있음을 믿는 거죠. 왜냐하면 개개인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가의 본질은 이야기꾼이고 그 이야기의 힘은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에서부터 유래되는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책 뒤편에 가면,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엄청나게 진지한 자세이며, 다른 하나는 안타깝지만 재능이다(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조언도 있습니다. 맥락이 삭제된 토막 난 조언이므로 남은 빈 공간과 상호 모순은 독자가 알아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또한 ‘끈기’를 가지고 꾸준하게 글을 쓰기 위해서 재미있게 조언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