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기술에는 멍하니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 갖기, ‘천 번 노크’ 방식으로 오로지 단련에 집중하기, ‘형태’에서 시작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하기, 사소한 것도 철저하게 자동화시키기 등 4가지가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무의식의 힘을 끌어내는 4가지 기술을...
사람의 행동을 100 으로 표현하자면 90%는 무의식에서, 10%는 의식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즉, 내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이 무의식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할 때 생각하고 움직이기에 우리의 행동은 대부분 의식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신발을 신을 때 어느 발부터 신을지, 양치를 할 때 어떤 손으로 닦을지 하나하나 의식하면서 행동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점에 착안했다. 즉, 10%의 의식하는 행동보다는 무의식의 지배와 통제가 이루어질 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다른 사람과 주변 상황
알고 보면 이와 같은 실패들은 모두 ‘남의 시선과 주변 상황을 필요이상’으로 의식한 결과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흔드는 것은 ‘다른 사람’과 ‘주변 상황’입니다. 지나치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의식하거나, 남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거나, 그러한 것을 신경 쓰기 시작하는 순간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고 뛰어나던 능력도 저하되어버립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통제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도,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내가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은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준텐도 대학 의학부 교수이자 일본체육협회 공인 스포츠 닥터다.
이 책에서는 무의식, 자연스러움의 힘, 그리고 그 힘을 키울수 있는 방법을 의학적 관점에서 누구라도 쉽게 실행할수 있는 간단한 비결을 제시하며 자신안에 잠들어 있는 잠재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돕는다.
잠재력을 깨우는 21가지의 방법중 흥미로운 몇가지가 있다.
현금도 가솔린도 미리미리 채워두기는 불안이 엄습해오는 순간 자율신경은 흐트러지고 심신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가솔린도, 현금도 부족하기 전에 채워두어야 한다.
그렇게 항상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미리 준비해두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실력을 발휘할수 있고 무의식으로 향하는 길을 넓혀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