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끔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진로혁명 프로젝트 『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EBS 다큐 프라임 《나는 꿈꾸고 싶다》와 KBS 진로다큐 《진로교육에 길을 묻다》 등 다큐멘터리의 내용을 엮어 부모가 달라지고 학교가 달라지는 데 용기와 희망 그리고 지표를...
진로교육은 단순히 학생이 갈 수 있는 학교를 골라주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흥미, 적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학과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이 지금의 청춘들에게 제공한 것은 진학교육이었다. 그결과 청춘들의 집단방황이 시작되고 직업을 찾아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떠맡아야 할 20,30대들이 뒤늦게 진로와 직업을 찾아 방황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개인적인 손실이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허비되는 국가적 손실이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대한민국 교육, 진로교육에 대해 이야기해야만 한다. 이제 부모가 달라지고 학교가 달라져야 한다. 또한 전사회적으로 진로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현재의 교육 목표를 전향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1부 자녀, 길을 잃다
고등학교 2학년때 결정하는 이과와 문과의 갈림길은 대학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현실적인 진로선택에 가장 1차적인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