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된 점
우선 히스기야의 기도는 한마디로 기도의 균형을 보여주는 기도라 할 수 있겠다. 앗수르의 산헤림 왕의 18만 5천 대군이 예루살렘을 포위했을때 히스기야뿐 아니라 온 예루살렘 백성이 몰살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 히스기야의 생명을 건 기도가 하나님의 구원을 이끌어냈는데 이것은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의 기도였고 그가 죽을병에 걸렸을 때 그가 한 면벽기도는 하나님께 개인의 난제를 부르짖은 개인기도였다. 히스기야의 기도에서 개인기도와 합심기도 두 가지 모습이 함께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개인기도와 합심기도가 동시에 중요하며 기도에 균형이 중요하다는 것을 히스기야라는 인물을 통해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은 신앙에 대하여 명쾌한 예시로 그 답을 제시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9,10) 에서 보면 신앙은 입술의 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