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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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훈구
독후감
7
책소개 우리나라 부모 가운데 매를 든 적이 있는 부모의 비율 74.6%, 아동학대 발생률 43.7% 부모 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이 가슴에 응어리를 담은 채 살아가고 있다. 2000년 5월, 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한 명문대생 이은석의 가슴 아픈 사연을 생생하게 수록했다.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이번에 감상한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책은 어린이의 성장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루고 있는 책이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에서는 부모의 정서적인 학대가 인간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필자는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책을 읽고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에 대해서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첫 부분에 부모 살해 경위를 보면서 어떻게 인간이 저렇게까지 잔인해질 수 있을까 싶었다. 처음에 책을 읽으면서는 부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부모를 죽일 수 있나!” 반인륜적 패륜아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주인공인 은석이의 심정이 조금씩 이해되었고, 살인이라는 범죄를 옹호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은석이가 불쌍하게 느껴졌다.
    독후감/창작| 2022.12.03| 4 페이지| 1,000원| 조회(110)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거시적 관점과 미시적 관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할 때 우리는 흔히 나무와 숲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을 바라보는 거시적 관점이 사건 혹은 상황이 발생한 후 객관적 사실로 개인을 평가하는 것과, 개인을 바라보는 미시적 관점이 그 개인이 개입된 사건이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를 분별하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보고자 한다. 2000년 5월 21일 일요일, 과천 별양동에서는 24살의 한 청년이 망치를 사용해 모친의 머리에 한번, 부친의 머리에 세 번 가격해 자신의 부모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독후감/창작| 2021.11.17| 2 페이지| 1,500원| 조회(47)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책은 첫 시작부터 매우 강렬했습니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살인자의 일기를 토대로 한 생상함은 오히려 책을 읽기 매우 싫을 정도로 자세하여 1부를 읽는데 꼬박 3일이 걸렸습니다.-물론 그 뒤로는 일기처럼 쭉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실은 읽을 때 마다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게 되는 그 장면 장면이 싫고 눈을 감을 때 마다 토막 살인에 대한 장면이 떠올라 섬뜩하여 그랬던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 교수님이 원하시는 답을 찾고자 하였으나 제 부족한 지식과 지혜로는 알 수 없어 아마도 이러한 실제적 예를 통해 상담자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여야 하는지 상담자의 입장이 되어 보라는 의미인 것 같아 마치 이은석을 상담하는 자세로 읽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21.03.29| 4 페이지| 3,300원| 조회(54)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상문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상문
    이 책의 부모를 토막살해 한 이은석 본인이 직접 쓴 범행회상 일기로 시작되고, 그의 삶을 알려주는 이은석 시점의 21권의 일기노트, 저자와 이은석과의 인터뷰, 그리고 저자의 견해들로 전개된다. 이 끔찍하고 폐륜적인 부모 토막 살인사건은 2000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내가 태어나고 3년 뒤에 일어난 일이라 나에게는 생소한 사건이여서 책을 통해 사건을 자세히 알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 아동학대로 파생된 존속살해라는 것만 알았을 때 오죽했으면 자식이 부모를 죽이게 되었을까, 또 한편으론 그래도 한번만 더 참고 살인이라는 인륜적인 일까지는 저지르지 말지 .. 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안타까웠다. 내용의 줄거리는 이렇다. 이 책의 주인공인 이은석, 그는 사회적 지위는 반듯한, 그러나 자녀를 대하는 방법은 아주 서툴고 잘못된 부모 밑에서 자란 명문대를 다니는 영화평론가를 꿈꾸는 미래가 유망한 학생이었다.
    독후감/창작| 2019.10.15| 3 페이지| 1,000원| 조회(101)
  • 미안하다고 말하기까지 그렇게 어려웠나요 를 읽고나서 요약
    미안하다고 말하기까지 그렇게 어려웠나요 를 읽고나서 요약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였다. 존속살해 부모를 살해한 은석이, 그것도 토막살인을 한 것은 분명 자식으로써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자식의 도리뿐 아니라 사람으로써의 도리까지도 저버린 극악무도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책을 처음 읽기전 책의 서론과 책에 평가를 통해서 들기도 했다. 그러나 점차 읽으면서 어떤 가해자도 누군가에겐 피해자 라는 것을 느끼해주었다. 왜냐하면 은석이에게 상처를 준 부모들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부모들도 상처를 받아 잘못된 자아형성으로 자녀를 이쁘게 잘 기르지 못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할지라도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것을 정당하다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은석이의 부모도 은석이도 정당하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마음을 이해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값진지를 깨닫게 되었다. 말을, 언변을 잘하는 것이 아닌, 말을 통한 진심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9.10.10| 2 페이지| 1,000원| 조회(46)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를 읽고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를 읽고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사건은 2000년 5월 21일 일어난 사건으로, 이은석(아들)이 어머니를 망치로 한번, 아버지를 세 번 가격해 살해하고, 어머니를 10조각, 아버지를 11조각으로 토막 낸 사건이야기이다. 살해 다음날 어머니, 아버님의 시체는 봉지에 싸 과천종합청사 옆 하천의 배수지, 동작역 당고개 방향 플랫폼 첫 부분 계단 앞 쓰레기통, 동작대교 밑 다리기둥부분의 강물, 과천중앙공원 옆 쓰레기통의 음식물 수거함, 중앙공원 길가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다음날에 나머지 사체들을 중앙공원 길가 쓰레기통 세군데, 명동의 골목 쓰레기 창고, 경마장역 쓰레기통, 중앙공원 길가의 쓰레기통에 나누어서 버렸다. 피들은 락스로 닦았고, 옷가지들도 락스에 담가 세탁한 뒤 갖다 버렸다. 그 다음날 친형에게 전화가 와서 부모님이 연락이 되지 않는 이유를 물으니, 모른다고 둘러 댓으나 형의 실종 신고로 사건이 드러나게 되었다. 사막처럼 황폐화된 정신 이 책은 은석이 부모를 살해하게 된 동기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쓴 것이다. 저자는 은석의 일기를 분석하고, 감옥에 수감 중인 은석과 그의 형을 면담하고, 친구, 친척들의 증언을 참고하였다. 은석은 서울의 고려대학교2학년에 재학 중 이었고, 집은 중류에 속하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단락한 가정이었다. 그의 삶과 범행동기 등을 심리학적으로 조명하며, 외국의 유사 사례와 비교해 볼 것이다. 은석의 삶은,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을 받지 못했으며, 학교와 군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그로인해 심한 무력감과 열등감, 대인기피증을 갖게 되었다. 혼자 틀어박혀 영화를 보는 것을 즐겼고, 게임에도 몰두하였다. 가녀린 몸매에 해맑은 얼굴 뒤 마음속에는 증오, 불신, 분노, 무기력 그리고 자폐증이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9.06.04| 7 페이지| 1,500원| 조회(100)
  •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독후감
    자녀를 잘 키운다는 것은 부모로서 누구나 가지는 고민이다. 커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 지, 부모로서 안다면 힘이 되어 이끌어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어서이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란 말이 있듯이, 자식은 부모의 영향을 거의 절대적으로 받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식을 잘 키우면 그 만큼 부모가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소리를 듣지만, 그렇지 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듯이 자식의 삶과 행동 하나하나에서 나타나는 것들은 부모에게서 나온다 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 속에서 느껴지는 사회적 혼란과 포스터 모더니즘적 사고는, 삶의 형태와 생활을 변화시켜 어디로 뛸지 알 수 없는 현상 속으로 이끌어 간다. 가족이란 울타리와 가치관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사람이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질서의 파괴는 어쩌면 더욱더 사회가 병들어가 가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아쉬움이 남는다. 본서를 통해서 한 집에서 살면서 따로 생각하고, 따로 느끼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아 현대 사회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숙고하고자 한다.
    독후감/창작| 2019.01.03| 3 페이지| 1,000원| 조회(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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