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않더라도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고 아픈 점을 정확하게 공략하여 요구를 만족시켜서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은 각 장마다 말에 대한 이론을 설명한 뒤 그에 따른 사례를 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자칫 이론적으로 흐르기 쉬운 일반 대화술과는 확연한 차이로...
제1장. 예의를 지키면 천하를 누빌 수 있고 말에 예의를 갖추면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다.
‘이치에 맞으면 천하를 누빌 수 있지만, 이치에 맞지 않으면 한 치 앞도 나아갈 수 없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예로부터 이치(=도리), 즉 예의라는 단어는 중요시 취급되어왔다. 예의는 상호적인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위해서 필요한 덕목들이 이번 장에 소개된다. 대화를 하거나 사람을 마주하는 데에 있어서 미소를 짓는 것에 대한 중요성,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이름을 부름으로써 친밀감을 높이는 거와 같은 것들은 아주 기본적이나 동시에 필수적이다. ‘공로가 없어도 노고는 있다’는 중국어 속담처럼 언제나 애쓴 사람에게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
제2장. 좋은 말은 노랫소리보다 더 듣기 좋고 사람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말을 할 때의 목소리는 주로 목소리가 만드는 변화를 가리킨다. 말하는 속도, 어조의 높낮이, 어투의 세기, 음절의 장단 등이 이에 해당된다. 목소리의 변화는 후천적으로 단련시킬 수 있으며, 발음 연습으로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