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동반 성장, 지속 경영, 사회 공헌을 실현한
기업가 문익점을 조명한 역사경영 에세이!!기업 인사 제도에 독서 승진제를 도입할 정도로 소문난 독서광이자 인문경영으로 유명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첫 역사경영 에세이《기업가 문익점_목화씨로 국민기업을 키우다》(가디언)가 출간되었다. 한국콜마 창업 후...
이 책은 고려말 목화씨를 들여와 조선시대 중요한 기간산업으로 정착시킨 장본인인 문익점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의 인물됨됨이뿐만 아니라 기업가로써 출중한 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각에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의 내용대로 고려말 목면의 도입은 영국의 산업혁명에 준하는 이벤트였지만 문익점이라는 인물에 대한 정보는 사실 잘 알려진 바가 없다. 본인 역시 학교에서 교육받기로는 붓뚜껑에 목화씨를 숨겨온 인물로만 배웠으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기간산업으로 성장한 목화산업이 얼마나 중요한 사실인지 조차 인지하고 있지 못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전혀 다른 시각에서 문익점이라는 인물의 위대함을 리뷰하고 목면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문익점의 집안은 학자집안이었지만 벼슬에 관심이 없어 아버지 문숙선은 낙향하여 농사를 지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문익점은 평민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으며 애민정신이 투철하여 백성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