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50만 명이 방문한 핫블로거 '레브드홈'의『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이 책은 현재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가는 디자이너 부부가 스스로 부딪혀가며 찾아낸 현실적인 미니멀 라이프의 이야기를 담았다. 디자인업에 종사하는 이들 부부에게 미니멀 라이프란 단순히 아무것도 없는 금욕적인 공간이 아닌...
저자 선혜림은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로 남편 역시 디자이너이다. 그래서 이들의 집은 일반인들의 집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최근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비우는데 치중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막상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사용하지 않으면서 버리기는 아까우니 쌓아두기 일쑤고, 막상 버리고 정리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알기 힘들다. 무조건 버리면 다 좋은 것인가? 우선 이 책은 처음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의 3가지 약속을 제시하고 있는데 첫째,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버린다. 매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무조건 수납한다. 둘째, 추억이 없는 소품은 버린다. 추억이 담긴 물건 중 5개 이하만 장식하고 모두 ‘추억함’에 수납한다. 셋째, 수납공간이 부족하다고 절대 수납공간을 추가로 만들지 않는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