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갈릴리로 오라』는 하나님 나라의 예고, 하나님 나라의 청사진, 하나님 나라의 실제, 하나님 나라의 강화, 하나님 나라의 위임이라는 큰 다섯 개의 주제아래, 마태복음 28장에 맞추어 총 스물여덟 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살핀 책이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돕고자 기획된 마태복음 묵상집으로...
먼저 ‘갈릴리로 오라’를 처음 봤을 때, 책 표지도 그렇고 책 이름도 그렇고 매우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때부터 기독교 서적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일까 기대되기도 했 었습니다. 첫 부분을 읽는 중, 저는 김대옥 목사님이 모태신앙이 아니라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제 자신이 모태신앙인지라 목사님들을 볼 때 이분들도 모태신앙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는 그러한 점에서 목사님과 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그때부터 이 책을 흥미롭게 읽기 시작했 습니다. 처음 몇 장을 읽으면 정말 감사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죄로 가득한 세상에 오신 것을 여러 번 강조합니다.
유대교는 구약을,기독교는 신약을 중심으로 한다.그리고 신약은 마태복음으로 시작한다. 이 마태복음은 하나님 나라의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하다.하지만 그만큼 오해하고 있는 것은 없는지,식상할 정도로 많이 들어서 지나쳐버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신중해야 한다.그래서 이 책이 쓰여졌다.
“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마태복음을 통해 생생히 대면하게 되는 주 예수님과 그분 안에서 흐르는 하나님 나라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인식하고,삶의 현장에서 그 나라를 살아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여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감사의 글 중)”
“ 이 책은 필자가 그 이야기 속에서 만나 보았고,경험해 보았던 예수님과 그의 나라에 관하여 당신과 함께 그 옛 이야기를 되풀이하고,또 오늘 우리의 이야기들을 조화시켜 보려는 작은 시도이다.예수님을 배워가면서 함께 나누고 싶었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다.당신은 이 책을 통하여,그날의 예수님과 오늘의 자신 사이에 있는 긴 강 사이에 놓인,얼기설기 나무로 엮은 구름다리 하나를 건너게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 “
이것이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는 이 책의 목적이다.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기
저자가 경험한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독자와 함께 이야기하기
예수님을 배워가면서 함께 나누고 싶었던 또 다른 이야기들을 독자와 함께 나누기
독자에게
독자가 그 날의 예수님과 오늘의 자신 사이에 있는 다리를 건너기
저자가 경험한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와 오늘 우리의 이야기들을 조화시켜 보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고 싶은 열망이 가득해지기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에게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독자의 삶에 그것이 나타나기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는 저자가 삶으로 보이는 소망이다.저자는 국제 OM 선교회와 함께 북아프리카 이슬람권에서 사역하였고,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대학원,계명대학교대학원에서 선교학과 성서신학을 공부하였다.또한현재는 한동대학교교목실에서 제자양육을 담당하며 기독교와 타종교 관련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