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포춘 500대 기업을 컨설팅한 세계적인 경영구루 패트릭 렌시오니는 위기에 빠진 기업을 구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 ‘최고의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최고의 팀’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패트릭 렌시오니는 팀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이상적인 팀 플레이어를 찾아내고 육성하는 것부터...
금주에 읽은 책은 페트릭 렌시오니의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라는 책이다. 저자 패트릭 렌시오니는 20여년 동안 리더십, 건강한 조직, 팀워크, 변화 관리 등 기업 문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강연과 컨설팅, 글쓰기를 해온 사람이다. 특히 CEO 모임 프로그램에 참석한 260명의 CEO 및 대표들에게 전례가 없는 Perfect 점수를 받음으로써 최고의 대중 연설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건강한 조직 만들기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저자는 이상적인 팀 플레이어의 세 가지 덕목으로 겸손, 갈망, 영리함 3가지를 키워드로 얘기하고 있다. 아래 세 가지 키워드는 개별적인 속성으로 존재할 때보다 하나로 연결될 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어느 하나 빠짐없이 사회라는 조직 속에 속하여 생활한다. 내가 속한 조직과 조직 속에서의 내가 성장 하기 위해서는 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팀플레이를 통해 win-win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 모두가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 ‘겸손, 갈망, 영리함’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곧 조직에서 본인의 자질과 자산을 의미하고 진실성과 도덕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직에서 나는 얼마나 겸손하고 갈망하고 영리하게 행동했는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먼저 겸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통상적으로 겸손하다고 하면 자신을 낮추는 행위라 생각한다. 하지만 겸손의 정확한 의미는 자신을 의도적으로 낮추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덜 하는 것이라 한다.
실리콘밸리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인 패트릭 렌시오니의 저서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를 이번 기회에 정독을 하게 되었다. 노벨, 루카스 디지털, AT&T, 뉴욕생명보험, 비자 등 다양한 기업의 청중들에게 기업 경영에 대해 강연을 할 만큼 최고의 대중 연설가로 나 역시 그의 목소리에 몸과 마음이 기울게 되었다. 책의 앞장에서는 다양한 CEO와 작가들이 책에 대한 평론이 간단히 삽입되어 있어, 독자 입장에서 나는 더 높은 신뢰도를 갖고 독서에 임할 수가 있었다. 줄거리는 하나의 이야기로, 저자의 오랜 컨설팅 경험에서 우러나는 주인공의 일화를 통해 팀워크가 위기에 처한 기업을 일으켜 세우는 에피소드나 뼈 있는 대화가 흥미로워 가독성이 좋았다.
책의 에피소드는 삼촌의 심장수술로 갑자기 건설회사 CEO를 맡게 된 제프라는 사람의 이야기로 꾸며지며, 갑작스러운 위기에 “팀워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이를 위해 이상적인 팀 플레이어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에 대하여 설명하는 내용이다.
처음 책의 제목을 접하였을 때,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성실이나 꼼꼼함을 강조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이와는 전혀 다른 내용에 대해 서술되어 있었다. 인재 발굴이 필요한 CEO들을 위한 책일 것이라던 생각은 착각이었다. 회사 CEO뿐만 아니라, 직장인 그리고 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서술되어 있다. 실제 리크루팅과 상황에 맞게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들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서술하는 앞부분과 이야기 속에 담겨있는 이론들을 서술하는 뒷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겸손, 갈망, 영리함 이 세 가지를 가장 주요 덕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세 요소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벤다이어그램으로 팀원 간의 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효과적인 조직 성장을 꾀하는 이상적인 팀 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감상문
최고의 팀이란 무엇일까? 나는 최고의 팀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마블사의 영화인 ‘어벤져스’가 떠올랐다. 어벤져스라 불리는 팀은 최강의 영웅과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악당을 무찌르고 지구를 구한다. 사실 나는 최고의 팀이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최고라는 잣대를 팀의 기준에 부합하기란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최고의 팀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만약 내가 어떠한 업무를 진행하는데 수장이 된다고 한다면 나는 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팀을 꾸릴 것인가? 이 책 <최고의 팀은 왜 기본에 충실한가>는 실리콘밸리의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라 불리는 패트릭 렌시오니가 자신이 최고의 팀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제시하고 있다.
최악의 팀을 구성하는 방법은?
책의 주인공 제프는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다가 갑작스럽게 자신의 삼촌이 설립한 회사의 CEO직을 떠맡게 된다. 그가 CEO로 부임한 후 회사의 환경과 사정을 살펴보던 와중 감당하기 힘든 어려운 업무와 인력의 부족, 사업상의 현금흐름 창출의 어려움과 같은 만만치 않은 도전과제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