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다채로운 경험으로 만들어 낸 영감
헤밍웨이의 자전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란 등의 전쟁 상황을 오가며 평생 자신의 소설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또한 작가의 신분이 아닌 기자나 저널리스트, 특파원이 되어 여러 나라를 다녔다. 특히,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 자신의 작품에 영감을 주는 사냥과 낚시를 한평생 취미로 즐긴 작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그가 젊은 날 쓴 두 번째 장편 소설이자 처음 쓴 자전적 소설로 그 이전까지 쓴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등의 작품이 대중적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한 것에 비해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작품 자체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열아홉 나이에 이탈리아 전선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쓴 《무기여 잘 있거라》는 초판이 4만 부나 팔리고 출간한 지 약 4개월 만에 8만 부나 팔리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다. 그리고 자전적 경험에서 생생하게 전해지는 전쟁터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와 사실적이면서도 감정이 배제된 건조한 문체는 예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으로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으며 명성과 대중적인 인기, 그리고 경제적인 부까지 누리게 되었다.
그의 여러 작품을 보면서 ‘경험이야 말로 훌륭한 영감이자 신앙’이라고 평가할 수 있게 된 것에는 그가 서른에 쓴 이 작품이 인정받고 주목받은 게 그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와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는 주인공 프레데릭 헨리를 통해 작품에 녹아 있는 작가의 삶과 인생관을 들여다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번째 작품
비극이지만 비극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전쟁, 그리고 사랑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라는 제목에서 ‘Arms’는 무기가 상징하는 ‘전쟁’과 캐서린의 두 팔을 상징하는 ‘사랑’을 동시에 내포한다. 우리의 주인공 프레데릭은 전쟁과 사랑에 모두 안녕을 고함으로써 삶에 대해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
이 책의 결말이 꼭 비극이라고 할 수 없는 까닭은 바로 이 때문이다. 프레데릭은 죽은 캐서린의 곁에 잠시 머물며 이별을 고하고 난 뒤 호텔로 걸음을 옮긴다. 언제나 조각상 같은 캐서린의 곁에 머물 수 없다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달은 그는 또 다른 전쟁터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도서출판 더클래식에서는 일찍이 고전의 가치를 깨닫고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하는 작품들을 선별해 출간해 왔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고전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시대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전의 가치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지만 읽는 시대와 사람에 따라 그 의미는 새로워질 수 있다.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은 단순히 외국어를 옮기는 번역이 아니라, 본래의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우리말과 글을 풍부하게 사용하는 번역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직접 영문을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영문판’도 함께 제작하여 증정한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타임지〉가 뽑은 20세기 최고의 문학 100선이자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다. 서울대 권장도서 200선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을 울린 불멸의 걸작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62권 《무기여 잘 있거라》를 만나 보자.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젊은 시절 직접 겪은 전쟁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이 작품은 언제 읽어도 긴 여운을 남긴다. 작가가 열아홉 살에 이탈리아 전선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을 때 체험한 사건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무대 위에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과 프레데릭 헨리의 만남이 펼쳐지는데, 처음에는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어색함도 감돌지만 어느 순간부터 아주 깊은 유대가 생겨난다. 두 인물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짧지만 강렬하다. 삶과 죽음이 가깝게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환경에서 그들은 마치 서로의 전부가 되어버린 것처럼 의지한다. 차갑고 건조한 분위기 속에서도 사랑은 생생하게 빛난다.
전쟁의 방식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인간의 모습은 헤밍웨이 특유의 묘사로 섬세하게 드러난다. 총성이 울리고 폭탄이 터지는 장소에서 자기가 대체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고민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왜 그들은 목숨을 걸어야 할까. 이유가 명확치 않아 보이는 살육과 혼란스러운 지휘 체계가 겹쳐지며, 그 속에서 프레데릭은 다소 냉소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래도 그는 군인의 역할을 피하지 않는다. 앞에 있는 동료들을 돕고 부상자를 싣고 이동해야 한다고 믿는다. 어떤 면에서 보면 냉담해 보이는 주인공의 태도는, 사실상 생존을 위해 자신을 지키려는 몸부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캐서린이라는 존재는 프레데릭에게 매우 특별한 안식을 준다. 전쟁이라는 절망의 한가운데에서 불쑥 피어난 온기 같기도 하다. 자기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지만, 캐서린과 마주치고 대화를 나눌 때마다 그는 살아 있음의 의미를 어렴풋이 느끼게 된다.
전쟁 중에 겪는 사랑, 낭만이 담긴 소설이다. 소설 속 시대적 배경은 세계 1차 대전이 발발된 때이다. 공간적 배경은 주로 유럽이다. 나는 아무리 헨리가 이탈리아에서 거주 중이었다고 해도 이탈리아 군대에 입대한 게 이해가 안 된다. 그는 미국 출신이다. 이탈리아는 중학교 사회 시간에 졸지만 않았어도 전범 국가인 걸 누구나 알 수 있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이인수 저의 역사소설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어느 명장의 삶과 그가 겪는 여러가지 갈등, 인간관계 등을 그린 작품이다. 이 독후감에서는 무기여 잘 있거라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독자로서 느낀 점과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이 소설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국운의 흥망성쇠를 그린 작품이다. 여러 번의 침략과 내란을 겪으면서도 조선이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묘사하며, 이 과정에서 명장들이 어떻게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무공을 배우며 명장으로 성장하는 인물로, 그의 삶은 전쟁과 고난 속에서도 인간의 신념과 용기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설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그의 가문이 어떤 고난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가는지를 그린다.
I. 서론
1.1 헤밍웨이와 무기여 잘 있거라의 배경 정보
1.1.1 헤밍웨이의 생애와 경력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미국 작가 중 한 명입니다. 1899년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헤밍웨이. 그의 아버지 Clarence Hemingway는 의사였고 그의 어머니 Grace Hemingway는 음악가이자 예술가였습니다. Hemingway의 부모는 둘 다 지역 사회에 깊이 관여했으며 자녀가 자신의 관심사와 열정을 추구하도록 격려했습니다.
어렸을 때 Hemingway는 열렬한 독자이자 작가였으며 여가 시간에 종종 책을 읽고 이야기를 쓰는 데 몇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또한 스포츠, 특히 복싱과 사냥에 관심이 있었고 이러한 활동을 추구하는 데 많은 청소년을 보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Hemingway는 잠시 대학에 다니다가 The Kansas City Star의 기자로 일하기 위해 중퇴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짧고 간단한 문장과 언어의 경제를 특징으로 하는 유명한 미니멀리즘 작문 스타일을 개발했습니다.
1918년 헤밍웨이는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이탈리아에서 구급차 운전사로 자원 봉사했습니다. 그는 작전 중 부상을 입었고 밀라노에 있는 병원에서 몇 달 동안 요양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Agnes von Kurowsky라는 간호사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나중에 "A Farewell to Arms"에서 Catherine Barkley의 캐릭터에 대한 영감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헤밍웨이는 미국으로 돌아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1921년에 첫 번째 부인인 해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했고, 그 부부는 1922년에 파리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헤밍웨이는 "잃어버린 세대"로 알려지게 된 외국인 작가 및 예술가 그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I. 서론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가 1929년 출간한,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배경으로 전쟁과 사랑과 죽음을 묘사한 걸작으로 남아 있는 소설입니다.
II. 본론
1. 소설의 개요
무기여 잘 있거라는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소설로 1929년에 처음 출판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제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전쟁 중 이탈리아에서 미국 적십자사의 구급차 운전사로 일했던 헤밍웨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소설은 사랑, 전쟁, 상실, 인간의 조건을 주제로 탐구하며 헤밍웨이의 가장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2. 주요 줄거리
이 소설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서 복무하던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와 사랑에 빠진 미국 구급차 운전사 프레데릭 헨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고 캐서린도 주둔하는 밀라노의 병원으로 보내집니다. 그들은 함께 스위스로 탈출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복은 캐서린이 출산 중 사망하여 헨리를 홀로 남겨두고 황폐화되면서 다시 한 번 수명이 짧습니다.
3. 읽고 난 소감 요약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는 전쟁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탐구하는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헤밍웨이의 여유 있고 단순한 산문은 캐릭터의 생생한 감정을 포착하는 능력과 결합되어 소설을 강력하고 잊을 수 없는 읽을 거리로 만듭니다. 이 소설은 사랑, 전쟁, 인간 조건을 주제로 탐구하고 육체적, 정서적 차원 모두에서 전쟁의 파괴적인 본질을 묘사합니다.
뜨거운 연애소설로도, 전쟁의 참혹함과 허무주의를 상기시키는 반전소설로도 유명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있거라’를 읽었다. 1929년에 집필한 작가의 대표 소설로, 제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실제 작가인 헤밍웨이가 전선에서 극적으로 마주친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말로와의 약속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 한다. 헤밍웨이가 실제로 1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적십자사 구급차 운전사로 일하던 중에 겪은 실제 경험담을 반영하여 이를 소설로 쓴 것이다. 이 소설은 전쟁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전선에서의 모습보다 후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 전선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제목에서 ‘무기’는 영어로 arms로 무기를 의미하는 동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안고 있는 팔을 의미한다. 따라서 전쟁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작별을 고하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헨리는 전쟁의 참혹함과 허무함을 느껴 전쟁터를 벗어난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여 전쟁에 혐오감을 느낀 헨리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곳을 벗어난 후에도 그녀와 자신의 아이의 죽음을 맛보아야만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후 조용히 빗속으로 쓸쓸히 걸어가는 헨리의 모습을 통해 전쟁이 국가적 차원을 넘어 개인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다 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무기여 잘 있거라’는 묘하다. 전쟁과 연애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한 권의 책에 담은 것도 그렇지만, 주인공들도 범상치 않다. 미국인인데 이탈리아 부대에 근무하는 프레더릭 헨리와 간호사는 아니나 전쟁 중에 간호 봉사를 하러 온 영국인 캐서린 바클리. 밥에 각종 야채와 고추장과 계란후라이가 같이 어우러진 비빔밥처럼 전쟁을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연애, 사랑을 이야기하는데도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다. 범상치 않은 주인공들도 또 어딘가에 있을 것처럼 평범하기도 하다.
1900년대 초, 영국, 프랑스, 독일은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서로 식민지를 많이 차지하기 위해 경쟁했다. 독일은 뒤늦게 경쟁에 뛰어들면서 영국과 프랑스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1908년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 주변 지역인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를 차지하자, 1914년 화가 난 세르비아 청년이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를 암살(사라예보 사건)하면서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다.
책은 처음에는 더뎠다. 두 권짜리임에도 불구하고 후루룩 읽어냈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와 달리 한 권짜리인데도 "무기여 잘 있거라"는 쉬이 읽히지 않았다. 처음 도전해본 전자책에 익숙하지 않는 탓인지, 번역의 탓인지, 아니면 시점의 차이인지(*'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3인칭 시점으로 쓰여졌지만, '무기여 잘 있거라'는 1인칭 시점임) 이유를 찾기에 머리가 바빴다.
역시나 전쟁이야기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에 일어난 스페인 내전이 배경이었다면, "무기여 잘 있거라"는 1차세계대전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인 '나'(이하 프레더릭)는 소설 초반부에 간호사인 캐서린과 사랑에 빠진다. 아이러니하게도 둘이 사랑을 시작하는 장면은 클럽에서 - 원나잇을 위해 - 이성을 유혹하는 것처럼 가볍게 시작한다.
주제: 그때는 알지 못했다.
나는 책을 읽고나면 왜 어떻게 해서 이런 작품을 쓰게 되었을까를 생각한다.
그래서 작가의 일생이 담긴 작가 연보를 보고 해설을 읽으면서 작가가 어떻게 해서 훌륭한 작품을 남기게 되었는지를 유츄해 보는 일은 즐거웠다.그런 계기를 심어준 것이 영화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였다.
주인공들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절절하게 슬픔으로 끝나버린 영화는 오랫동안 배우들의 얼굴이 기억에 남아 있었다.
좀 더 알고 싶어서 헤밍웨이의 소설을 접했다.
책 읽는 재미에 빠졌던 것 같다.
헤밍웨이가 무엇을 경험하고 무엇을 추구하면서 글을 썼는지를 생각해 내는 것은 늘 나를 설레게 했다.
헤밍웨이가 <무기여, 잘 있거라>를 쓰게 된 것도 에피소드가 있었다.
헤밍웨이는 열 아홉 살에 제 1차 세계대전에 참가 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전선에서 중상을 입고 밀라노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되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미군 간호사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