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흔 전, 탁월한 노력을 얻는 가장 지혜로운 노력이 무엇인가? 전 세계 CEO와 비즈니스맨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타이탄의 도구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의 저자 팀 패리스가 전하는 또 하나의 지혜롭고 경이로운 메시지 『마흔이 되기 전에』. 젊은 시절의 뜨거운 질주가 만들어낸...
‘마흔 전에 8부 능선을 넘어라.’
마흔이란 나이는 누구에게나 상징적인 경계선이다. 젊은 시절의 뜨거운 질주가 만들어낸 결실들을 구체적인 형태로 만들어가는 시기가 마흔이다. 마흔이 되기 전에 목표의 8할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계속 뛰어야 한다. 다만 마흔 이후의 질주는 썩 매력적이지 않다.
모두가 잘 알고 있겠지만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노력에 지혜로운 이름을 달아, 그토록 힘겨운 노력이 무명의 헛수고가 되지 않게 이끌어야 한다.
이 책에는 결국 최고의 결과를 끌어낸 노력들이 담겨 있고, 거기에는 100 개 이상의 이름이 붙어 있다. 마지막 장을 읽고 난 당신의 이름 또한 이 책 곳곳에 새겨지길 바란다.
어떻게 해야 마흔 전에 8부 능선을 돌파할 수 있을까?
그냥 뛰면 안 된다. 영리하게 에너지와 역량을 비축했다가 결정적인 순간 폭발적인 가속을 붙여 경쟁자들을 단숨에 따돌려야 한다.
마흔이 되기 전에, 프롤로그 중에서
마흔이란 나이는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나이인 듯 싶다. 최근 들어 성공의 시기가 빨라지면서 젊고 능력 있는 CEO 나 부자들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일반적인 사람이라면 20~30 대에 다한 노력을 슬슬 꽃 피우는 시기가 40 대 이후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나이는 평소 아무렇지 먹어가다 가도 앞자리 숫자가 바뀌면 큰 체감을 하게 된다. 나는 아직 40 대가 되지 않았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20 대, 30 대와 달리 큰 체감이 와 닿는 나이가 바로 40 대라고 한다.
저자 소개
저자 팀 페리스는 프린스턴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며 성공적인 작가와 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 알리바바, 우버 등 세계 최고 혁신기업의 초기 투자자이자 컨설턴트로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고 그가 쓴 네 권의 책은 모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패스트 컴퍼니> <포브스> <포춘>은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혁신가들’ 중 한 명으로 그를 선정했다. 이처럼 남다른 그의 이력은 현재 YOUTUBE.COM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평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인 팀 페리스가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른 수백 명의 인물을 만난 후, 이 사람들이 20~30대 때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이 마흔이 되기 전 사람들에게 약 140개의 다양한 주제와 내용에 대해 간략하고 명확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경제적 자유를 통한 조기은퇴, 파이어족을 꿈꾸던 나는 팀 페리스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고 그의 팬이 되었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해도 행복하겠다고 생각하며 책을 짚어들었던 나는 그가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만 시간의 법칙을 지켜야 한다던 그때까지의 진리를 뻥 차버리고 쉽게 성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주장과 성공 노하우에 열광할 수밖에 없었다. 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젊은 독자들이 팀 페리스를 추종하게 되면서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엄청난 강연료를 받는 강연자, 성공한 스타트업 사업가가 되었다.
저자 팀 페리스는‘타이탄의 도구들’로 우리나라 독자에게도 꽤 알려진 작가이다. 우리 시대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인물 100명의 20~30대 시기의 고군분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마흔에는 노력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을 들려준다. 목차를 봤다. 숨이 턱 막힌다. 목차만으로는 실망스럽다. '폴 뉴먼처럼 살라'에서 '구글보다 빨리 달려라' 까지 30개 정도‘~하라’는 조언이 쭉 나열되어 있다. 솔직히 욱하는 반감이 앞선다. 뭐 이렇게 하라는 것이 많은지 모르겠다. 10만 광년 은하계에 존재하는 좋다는 말은 다 모은 것인가? 이런 질문이 생긴다. 저자는 독자에게 해주는 조언, 30개를 평생 실천하면서 살고 있으며, 그 30개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실천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현재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말이다. 뭔가를 시도해 본 사람은 절감한다. 사소한 행동 하나조차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어떻게 좋아보이는 행동 30개를 꾸준히 실천 하며 살 수 있는가? 내가 너무 안 된다는 쪽으로만 생각하는 것일까? 저자가 하라는 것 중 하나라도 빼먹으면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 같은 강박감을 심어준다. 하나라도 놓치면 인생의 실패자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좋은 것을 다 하기에는 시간은 너무 짧고 능력은 거기에 턱없이 모자라다.
이 책은 저자 팀페리스가 지난 몇년동안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른 수백명의 인물을 만나고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100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들중 기억에 남는 인물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로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벤스틸러다.
벤 스틸러의 삶의 모토는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이다.
젊음을 바쳐 얻어야 할것은 없다. 절대 뭔가에 바치지 마라.
젊은 날을 잃은건 모든 날을 잃는 것이다. 그리고 느긋해져라 ?
물론 공감이 가는 바이다.
벤 스틸러가 젊은날을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왔기에 지금의 그가 있는건 아닐까?
성공을 이루고나서 후회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살지 않았다면 지금의 그가 있지는 않았을것이다.
느긋해지는것은 나이먹고 해도 충분하다. 젊었을때부터 느긋해지면 나이 들어서 바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젊은 시절의 느긋해지라는 그의 조언은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다.
두번째로 흥미로운 인물은 종양과 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피터 아티아의 조언이다.
내가 어릴 적에는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았다. 십대를 지나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가 방학 기간을 독서와 함께 보내기 위해 고른 몇 권의 책들 중에 ‘십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란 책이 있었다. 이미 십대가 지났고 이십대에 할 일이 있었음에도 왜 과거를 후회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제목의 책을 선택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책의 주제라던가 대략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책을 읽고 느낀 감정은 왜 십대였을 때 이런 책을 접하지 못했을까 라는 아쉬움이었다. 그 이후에는 서른이나 마흔이 되기 전에 이런 류의 책을 일찍 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때의 아쉬움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기 계발서를 지속적으로 읽게 되었다.
‘마흔이 되기 전에’는 이러한 나의 과거의 요청들이 때마침 서점 홈페이지에 등장한 광고와 만나 나에게 이르렀다. 사실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는 전작인 ‘타이탄의 도구들’로 잘 알려져 있어서 이미 이름이 익숙한 작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