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IBM, H&M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을 컨설팅한 경영 컨설턴트 잭 내셔가 20년간 최정상 CEO 및 석학과의 인터뷰, 최신 심리학 연구를 종합한 끝에 완성한 결과물을 담은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저자에 따르면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상대의...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상사, 동료, 사업 파트너, 미용사, 세무사 등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사람의 능력을 판단해야 한다. 상대도 매 순간 우리의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무엇으로 판단할까? 뛰어난 능력이 스스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정확한 능력 평가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말, 몸짓, 표정, 첫인상과 같은 특징을 통해 상대방의 능력을 추측한다고 한다. 사회적 성공에서 '보이는 능력'은 실제 능력보다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계 최고의 재능도 실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행동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는 ‘능력’이라는 것은 열심히 노력해서 얻게 되는 일종의 지표 같은 것으로 여겨왔다. 따라서 내 분야에서 내 실력을 갈고 닦으면 자연스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어렴풋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이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은 사람의 심리라는게 참 별거 아니구나 였다.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도 가능해 보이는 이 기술들을 하나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챕터1
능력에 관한 8가지 진실
1. 현대사회에서 모든 분야에 관한 깊은 지식을 갖기란 불가능하다.
2. 우리는 상대의 능력을 제대로 알 수 없다.
3. 비즈니스에서 능력은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간주된다.
4.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5. 성공과 실패는 유능함을 판단하는 데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6. 세상은 우리의 믿음처럼 공평하지 않다.
7. 능력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실제로도 더욱 유능해진다.
8. 보이는 능력을 높이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든 약간의 노력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고(高)스펙(Specification의 준말)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마저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청년 취업 뉴스를 들으면 많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다.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대학교만 졸업해도 대기업에 취업하기 쉬웠고, 고졸이여도 취업이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우리 세대에게 한다면 공감이 전혀 되지 않는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하여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학원, 개인 과외 등을 통하여 현행 학습, 선행 학습을 해왔고, 결국 좋은 대학교를 가기를 원했다. 대학교를 입학해서도 끝난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대학교에 입학하면 공부보다는 그 동안 못했던 다른 생활들을 즐겼던 반면 지금은 1학년 때부터 좋은 학점을 유지하기 위하여 또는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면서 그야말로 피눈물 날 정도로 본인의 능력을 키우는 시대가 되었다.
요즘에는 Personal Branding을 강조하고 있다. Personal Branding이라는 의미는 “자신을 브랜드화 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그 사람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이처럼 현재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어필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이 책을 선정 이유가 된다. 또한, 책의 저자인 Jack Nasher가 말하는“당신이 인정받지 못한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능력을 보여주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정독을 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또는 '노력하는 만큼 대가를 얻을 것이다.'와 같이 노력=능력이고 이것이 곧 인정받을 것이라 믿어왔다. 하지만 저자는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능력을 보여주는 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입사 원서를 쓰고, 면접을 볼 때만 생각해도 쉽게 알 수 있었다. 외모가 능력을 대변해 주지는 않지만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사진 한 장도 신경 써서 첨부한다. 수십 번도 넘게 본 이력서를 다시 한 번 수정하고 제출한다. 내가 가진 능력을 돋보이고 싶어서다. 면접 볼 때도 내가 가진 능력을 표출하기 위해 말투, 몸짓 하나하나 신경 썼다. '보이는 능력', 사실 처음에는 보이는 능력을 키우라는 것이 마치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 관리에만 몰두하라는 느낌으로 이해 될 수 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에 대한 능력이지만 보이는 능력 즉, 말투, 몸짓, 첫인상, 자신감, 운, 재능, 매력도 능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첫인상. 인사치레로 나누는 대화 등에 근거해 상대를 규정짓는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실제 능력과 구분해 '보이는 능력'이라고 하며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책에서 '보이는 능력'을 높이는 사소하지만 완벽한 8가지 기술들을 서술하였고, 그 중 인상 깊었던 4가지 기술은 다음과 같다.
1장 능력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법
상대의 능력 평가 기준은 실제 능력이 아닌 겉으로 보이는 능력이다. 따라서 성공하려면 보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능력 있어 보이면 실제로 유능해진다. 보이는 능력을 높이는 기술들을 실제 능력 또한 발전을 시켰다. 긍정적인 기대나 관심이 실제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자기실현적 예언’ 이다.
본인의 능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누구는 본인의 능력보다 과장되게 자신을 포장할 줄 알고, 누구는 자신의 능력보다 자신을 내보일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어느 부류로 분류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가진 능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여러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방법은 허세.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는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잭 내셔의 저서로 잭 내셔가 오랜 경험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능력’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한다. 보이는 능력이 가지고 있는 본인의 능력보다 중요하는 것이다. 여기서 보이는 능력은 말투, 첫인상, 행동, 자신감, 운과 같은 겉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처음 책을 접하면서 느끼는 젓은 이미지 관리만 집중하라는 느낌으로 이해됐지만, 책을 읽어보면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이는 능력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크게 8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능력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법, 의심 많은 상사도 나를 믿게 하는 법, 나의 장점만 떠오르게 만드는 법, 운과 재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마음을 훔치는 말하기 비법......<중 략>
좋은 제품이라고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에게 인지되지 못하는 제품은 아무리 좋아도 그림의 떡이다. 낭중지추라고 하지만 노동시장에서 인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이런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근거로 상대의 능력을 판단하는가? 업무와 관련해 상대가 가진 기술이나 경험 수준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일까?
물론 사후적으로는 업무 기술 혹은 경험 등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이미 상대를 평가 내린다. 즉, 사전에 이 사람은 이럴 것이고 저런 성격이며 이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판단의 겉으로 드러나는 유무형의 모습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능력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 따라서 능력 어필의 기술은 또 다른 의미의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잭 내셔는, 오랜 경험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통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