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50년대 비트 세대와 1960년대 히피 세대를 연결하는 작가 켄 키지의 장편소설. 한 정신병동을 배경으로 주인공 맥머피가 '콤바인'으로 상징되는 무시무시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1962년 발표 당시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통치자에 저항하고 좌절하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현실 사회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정신병원 환자들이 겪는 고통과 자유로운 영 혼 사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병원장 맥머피는 정신병동 관리자로서 권위 주의적이고 폭력적인 인물이다. 그는 환자들에게 비인간적인 처우를 일삼는다. 또한 의사 래치먼은 강압적인 태도로 환자들을 통제하려 하고, 간호사들은 약 물 처방에만 신경 쓸 뿐 환자들의 치료에는 관심이 없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켄 키시가 쓴 소설이다. 잭 니콜슨이 영화 주인공을 맡아 더 유명해진 소설이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는 범죄자인 맥머피가 교도소가 질려 폭행으로 정신병원으로 후송이 된다.
정신 병원이 그나마 나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정신 병원 전체가 수간호사에 의해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전체적인 시스템을 반발하기 위해 정신병원에 있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게 된다.
이 모습을 보던 브롬든 추장도 처음에는 자신을 작게 생각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금 맥머피로 인해 삶이 변하게 된다. 그리고 정신병원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맥머피 한 사람으로 인해 삶이 변하고 사고방식이 변하게 된다. 그렇게 맥머피와 함께 했던 사람들은 정신병원을 탈출하게 된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를 통해 권력에 대해서 그리고 각자에게 콤바인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또,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에 숨어 있는 이해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1. 간략한 줄거리와 상황 소개
범죄자인 맥 머피는 교도소에서 조금 편한 생활을 하려고 일부러 미친 척을 한다. 그리고 그 결과 그는 정신 병원으로 후송되는데, 결코 병원이 교도소 보다 나은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구나 정신 병원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상인 사람들임을 알게 된 후 그는 작은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강제적 뇌수술이었다. 결국 그 수술로 반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머피는 같이 수감되어 있던 추장에게 안락사를 당하고 추장은 머피와 함께 생각했던 방법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이 영화는 이러한 내용이다. 그리고 여기서의 이러한 일이 있게 된 상황은 정상인 사람들까지도 비정상으로 만드는 억압된 병원의 환경, 처음부터 계속 규율과 법칙을 중시하던 수간호사의 존재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상황에 대한 분석과 그에 대한 비판
이 영화에서 철학적인 내용을 빼고 본다면 중요한 점은 병원의 강압적인 환경과 비윤리적인 치료행위, 규율과 법칙을 중시하는 수간호사의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 정신건강간호학 과제로 나는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새를 보았다. 처음에 제목만보고 새를 주제로한 영화인 줄 알았지만 아니였다는거에 신기했고 제목의 의미를 찾으면서 영화를 보고싶었다.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 맥 머피는 교도소에서의 삶을 피해 남은 시간을 편하게 보내기 위해 일부로 사고를 치고 정신 병원으로 추방되서 정신병자 행세를 한다. 이 정신병원은 맥 머피가 오기 전까지는 정말 고요하고 조용했다 하지만 맥 머피가 온뒤로 병원이 조금 시끄러워진다. 맥머피는 겁도 없고 거칠고 강한 성격이기 때문에 정신병원의 규칙이든 뭐든 필요없었다. 그리고 맥머피가 생각한 정신병원이 감옥보다는 더 자유로울것같았지만 아니기 때문이였다. 어느날 맥머피는 정신병원의 수상함을 발견하였다. 이 병원에는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간호사레취드가 있고, 하딩, 마티니, 빌리, 체스윅 등의 정말 많은 유형의 정신병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영화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에서는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편 채 날아다니지만 끝내 날개를 잃고 마는 사람, 날개가 있음에도 날개를 한번 펴보지도 않은 채 사는 사람들, 자신의 날개를 숨긴 채 살던 사람, 다른 사람들의 날개를 빼앗는 사람 등 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으면서도 지금껏 정신질환자들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았던 지난날들을 반성한다. 이 영화는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리가 바라보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정신질환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도 옳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새는 날개를 활짝 펴고 희망을 품은 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갔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했다. 둥지는 새의 무덤이 되었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보고난 뒤 이 영화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게 되었다. 찾으면 찾을수록 흥미로운 이야기로 빠져들게 하였다. 이 영화는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강압적인 간호사와 수용적이여만 하는 환자들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영화의 엑스트라는 실제 정신병자가 출연한 것이다. 일단 제목부터 살펴보자 흔히 넘길 수 있는 소재인 뻐꾸기이지만 뜻을 찾아보고 난 뒤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뻐꾸기란(cuckoo) 영어로 바보, 멍청이, 얼간이를 뜻하며 미국에서는 정신이상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뻐꾸기 둥지란 정신이상자들이 모여있는 병원이라고 보여졌다. 찾아보던 중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뻐꾸기는 둥지를 가지지 않고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 그 곳에서 새끼는 진짜 둥지의 새끼들을 밀어버리고 성장해 날아간다고 한다. 영화와 뻐꾸기를 공통점을 찾는다면 자유를 향해 떠나버리는 특성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1) Is there any problem situations on the healthcare actions?
And, what is that regarding nursing ethic principles?
'정신병원'이란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을 전문적 치료를 통해 사회복귀를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정신질환자를 정신병원에 감금시켜 만족하는 것이 아닌 한사람으로서 대하고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하지만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에서 나타나는 정신병원의 의료진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
먼저 그들에게서 자유를 빼앗았다. 즉 권리를 없앤 것이다. 이것은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는 것, 자신의 하루일과를 스스로 정할 수 없게 한 것, 단지 병원에만 가두어 고리되게 한것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율성의 원칙에서 벗어난 것이다. 아무리 정신적으로 정상적이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하지만 그들에게도 조금의 자유가 주어져야한다.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제목부터 어떤 영화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정신과라는 어쩌면 조금은 생소한 배경을 담은 이 영화는 맥머피라는 범죄자가 감옥을 피해 정신과로 들어오게 되면서의 일들을 담고 있다. 처음엔 정신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간접적으로나 느끼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봤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든 가장 첫 번째 생각은 답답함이였던 것 같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대부분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충분히 그 공간을 벗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갇혀진 틀 안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 그래서 이 영화가 끝날 때 까지 과연 저 사람들이 과연 진짜 미친 사람들일까? 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봤던 것 같다. 그리고 병원 안에서 권력자처럼 비춰지는 간호사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아이러니한 감정이 들었다.
범죄자인 맥머피는 교도소에서 정신 병원으로 후송된다. 정신 병원이 감옥보다는 자유로울 것으로 생각했던 맥머피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맥머피는 포커게임을 하면서 야구시합에 대한 중계방송을 듣고 싶어한다. 그러나 '잔잔한 (tranquil)' 음악이 병동 내에 너무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 그는 간호사실로 들어가 음악소 리를 줄이려 하다가 래취드와 신경전을 버린다. 래취드와의 싸움에서 밀린 맥머피는 환자들 에게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그녀를 굴복시키겠노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룹토론시간에 맥머피는 래취드에게 이제 곧 시작될 월드시리즈를 볼 수 있도록 정신병동 의 스케줄을 조절해달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투표에 부쳐본 결과 맥머피의 제안에 찬성하는 환자는 겨우 두 명뿐이다.
영화의 시작은 어느 무료해 보이는 정신과 병동의 하루 일과에서 시작한다. 병동 내 대상자들은 전부 각자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며 무료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으며 간호사들 역시 일상과 같은 일과를 수행할 뿐이었다. 그런 병원에 경찰에 의해 후송되어 온 맥 머피라는 사내가 등장하게 된다. 사내는 털모자를 쓰고 낡은 검정색 가죽 재킷을 입은 사내로 겉보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는 바였다. 남자는 제 손목에서 벗겨진 수갑을 보고 기쁜 듯 소리를 치며 신이 나는 듯 주변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사내는 경관의 손을 벗어나 병원 내 간호사들과 만나게 된다. 잠시 인계를 받던 중 그는 그곳에서 키와 덩치가 큰 사내를 보게 된다. 사내는 무표정한 얼굴로 바닥을 대걸레로 밀고 있었고 그 모습이 눈에 들어온 맥 머피가 그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그 소리에 카드게임을 하던 또 다른 병동 내 인물인 빌리가 그를 호기심이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그 키가 큰 사내에 대해서 말해준다. 빌리는 말을 더듬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내로 아직 앳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맥 머피는 빌리의 이야기를 듣고 사내에게 앞서서 이야기 한 것 보다 좀 더 과장된 표현을 하며 그 앞을 소란스럽게 만든다. 사내는 귀머거리에 벙어리였기 때문에 맥 머피가 하는 것을 그저 바라 볼 뿐이었고 맥 머피는 그를 추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추장에 대한 정보를 준 빌리를 향해 다가가 가볍게 이름을 묻고는 악수 인사를 하게 된다. 빌리를 포함한 마티니, 잭, 하딩이 함께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으며 그런 그들의 카드를 뒤에서 모두 바라본 맥 머피가 마티니에게 카드를 보는 것을 좋아하냐 묻자 그는 웃는 낯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그런 그에게 머피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카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돌려 나가는 머피를 따라 쫓아나간 마티니 덕분에 하나 둘 자리를 뜨게 되고 모처럼 좋은 카드를 가지게 된 잭이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카드게임을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