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역사교육 (아이들에게 왜 아우슈비츠를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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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호근
독후감
6
책소개 히틀러에 의해 자행된 이 역사적인 만행을 과연 자국민인 독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기억하고 있을까? 더불어 아이들에게 그들은 감추고 싶은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책은 이같이 어려운 숙제를 슬기롭게 풀어가는 독일인들에 관한 이야기다. - 출판사 제공
  • ‘독일의 역사교육’ 감상문
    ‘독일의 역사교육’ 감상문
    1,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은 악행을 많이 저질렀다. 유태인들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두고 총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들을 밀실에 가두어 놓고는 독가스로 무자비하게 살해하는 것처럼 용서받지 못할 짓들을 많이 저질렀다. 이른바 집단 학살인 ‘홀로코스트’ 이다. 독일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에 관한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다. 홀로코스트에 관한 교육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솔직히 이 책을 알고 나서 독일의 역사교육에 대해 알게 되니 나의 무관심들이 너무나도 부끄러웠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 나의 태도 창피했다. 책에서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독일의 역사 교육은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홀로코스트에 대해서 히틀러나 그를 따르고 있는 고위 정치인들이 유태인 학살을 자행한 것보다는 독일의 한 국민, 일반인, 나의 이웃이 유태인에 대한 학살을 보고도 그러한 사실들을 방조하고 이를 덮으려 하고 오히려 학살에 동조했다는 사실에 좀 더 주목하여 아이들에게 홀로코스트에 대해서 설명한다.
    독후감/창작| 2018.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10)
  •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역사 교육의 중요성)
    교수님께서 처음 이 책에 대해 소개를 해주셨을 때 아동도서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하셨다. 정말 그랬다. 읽기가 쉬웠고 거기에 내용의 깊이도 있고 재미도 있어 잘 읽을 수 있었다. 일 년전쯤 ‘더 리더’라는 영화를 보았고 감동을 받아 그 후로도 두세 번 정도를 더 본적이 있다. 영화 속 여주인공은 케이트 원슬렛이 주연을 맡은 한나 슈미츠이다. 이 주인공은 글자를 알지 못하는 문맹으로 우여곡절 끝에 유태인 수용소의 감시원으로 취직을 하게 된다. 성실한 주인공은 자신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다른 간수들이 재판관에게 자신들의 행위를 부정할 때도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에서처럼 재판장에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한나 슈미츠가 바로 독일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누구나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고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고 감추고 포장하려 하기 마련이다. 더구나 독일 국가가 자행한 일은 국가를 위해서라도 덮어 두고 역사를 인정하지 않아도 그 뿐일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89)
  • 끔찍한 과거에서 희망찬 미래로 -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끔찍한 과거에서 희망찬 미래로 -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나는 천주교 신자라서 1년에 3번은 반드시 고해성사를 봐야 한다. 신부님은 성사를 봐야 하는 신자들에게 당부한다. 제발 자기 죄만 말하라고, 신자들이 자기 죄는 꺼내지 않고 변명거리만 늘어놓는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기 죄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고 정말 참회를 하라는 말 같다. 나 역시 고해실로 들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타인 때문이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생각해왔다.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게 부끄럽고 자존심 상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내가 지은 잘못은 너그럽게 봐주는데, 타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무진장 엄격하게 굴었다. 개인도 잘못을 인정하는 게 이렇게 쉽지 않은데, 집단 혹은 국가가 잘못을 인정하는 건 굉장히 큰일처럼 보인다. 잘못을 인정하면 그에 대해서 속죄? 그런 비슷한 짐을 떠안고 살아야 할 텐데 그 대가를 각오하는 건 큰 손해가 아닐까. 게다가 이들이 인정한다고 해서 내부에서 반발이 일어나는 건 당연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60)
  • 독일의 역사교육 감상문
    독일의 역사교육 감상문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는데, 도서관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저에게 “아동용 책인데 괜찮아요?”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이 책이 진짜 아동용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이나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거나 만화형식으로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보통 책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가졌다. 이 책이 왜 아동용 책으로 등록되어 있는지가 의문이었다. 의문이 하나 있다. 이 책은 주 독자층을 성인으로 골랐을까, 아니면 아동들로 골랐을까이다. 두 독자층을 모두 골랐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성인-주로 자녀를 가진 부모-을 대상으로 한 책인 것 같다. 아동들에게 아우슈비츠를 교육시키는 방법, 여러 사례들, 그에 대한 토의들 같은 책의 컨텐츠를 고려해 보았을 때 내 판단이 맞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자녀를 둔 부모이기에 자녀에게 역사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상황-여러 부모들에게-에 도움이 되고자 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88)
  • 독후감 - 독일의 역사교육
    독후감 - 독일의 역사교육
    독일의 역사교육이라는 책에 별점을 매기자면 별 다섯 개 만점에 다섯 개를 다 주고 싶은 책이다.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읽기 쉬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깊이도 있고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각 장마다 나름의 재미와 의미를 주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들어졌지만 나와 같은 성인들에게도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 저자가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책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내가 받아 온 역사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결국 홀로코스트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히틀러와 같은 특별한 사람이 유태인 학살을 자행했다는 사실보다는 지극히 평범한 모습을 한 나의 이웃과 같은 사람들이 학살에 가담했거나 혹은 방조했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별한 살인마의 잔혹한 행위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공포심을 심어줄 수는 있을지라도 공감을 줄 수는 없다.
    독후감/창작| 2018.10.24| 2 페이지| 1,000원| 조회(106)
  •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독일의 역사교육을 읽고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과 제주에 위치한 제주4ㆍ3평화관, 일단 이 두 장소의 이름만을 고려해본다면 상당한 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 한 장소는 전쟁을 기념하는 공간이고, 한 장소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되새김과 동시에 평화를 염원하는 공간으로 다가오게 된다. 물론 전쟁 기념관인 경우도 전쟁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 공간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들을 기리면서 나라 사랑의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곳이다.
    독후감/창작| 2018.09.30| 2 페이지| 1,000원| 조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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