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들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라 배움의 기술에 있다고 말한다. 항상 창조적인 마인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움'을 갈구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통한 실천을 어떻게 실행했는지 알려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이번에 독서 과제로 “배움”이라는 책을 일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중간고사 시험기간이어서 책을 읽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번이 3번째 독서 과제이다. “88만원세대”와“20대 공부에 미쳐라”이 두 가지의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처음에 읽었던 “88만원세대”뒤의 얘기라고 생각이 된다. “88만원세대”가 20대가 지금 시대에서 어떻게 취업을 해야 하느냐를 제시 해 주었고 이 책이 그 직장에 들어가서 어떻게 해야 주목 받을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이 그럴 것이고 나 또한 그럴 것 이다. 좋아하는 일 또는 자기 자신들이 좋아 하는 분야에는 열정적이고 굉장히 열심히 일 것이다. 이것은 굳이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 아니고 이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이다. 자기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일 또는 자신이 흥미를 가지게 된 학업 등을 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가 되기 때문이다.
20대 공부에 미쳐라, 88만원의 세대를 읽고 공부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나에게 이번의 배움이란 책은 삼성에서도 이미 큰 대우를 받고있는 저자들이 앞으로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 같다. 분명 아직은 학생에 위치에 있는 나에게는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당장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그 때에 가서 벼락치기 식으로는 분명 취업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이 책은 나에게 좀 더 자세하게 나에게 해결책을 제시 해주는 것 같다.
배움이란 우리의 삶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아주 작은 것부터 배워가면서 살아왔다. 아주 작은 것이 모여서 지금의 우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듯 배움이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능동적인 배움보다는 수동적인 배움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능동적인 동기가 바탕이 된 배움이어야 우리의 사회가 변화하고 나아가서 자신을 사회에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그럼, 우리는 이를 위해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겠는가.
자신을 위한 변화를 해야 한다. 우리는 타인의 강요 때문에 또는 타인의 눈에 비쳐질 자신을 모습을 걱정하기 때문에 사회를 자신에 적응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손쉽게 자신을 사회에 적응시킨다. 잘못된 현 사회를 타파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
벌써 세 번째 독서과제 이다. 첫 번째는 지금 우리 상황을 알려주는 책이었고, 두 번째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을 말해주는 책이었다. 지금 이 책은 우리가 사회인이 되어서 직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삼성에서 인정받는 7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더군다나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인재로 손꼽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지만 참으로 겸손하면서도 깜짝 놀랄 만큼 구체적인 계획과 꼼꼼함으로 승부하는 듯하다. 나와는 다른 사람들 일 것 같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별거 아니잖아?” 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한편으로는 별거 아닌 일들을 난 실천하지 않는 것 같아서, 또 생각도 해보지 않은 것 같아서 반성하게 된다. 항상 그랬듯이 교수님께서 추천하시는 책들을 읽으며 내 자신을 뒤 돌아 보면서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삼성의 7인과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것 같다.
하루하루 변화 없는 내 모습을 보며 한탄하고 있을 때 마음을 먹고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고 가장 힘든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이 아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누구나 ‘배움’이라는 것을 항상 갈망하지만 그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 같다. 무작정 외국어를 배워야 하고 무작정 뭔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면 더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서도 작심 3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성공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면 부러움을 느낄 때도 있다. 배우는 것이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자유스러운 상태에서 선택해서 배워야 하는 것은 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배워야겠다는 생각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그것을 배우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이 작심 3일로 끝나지 않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특강을 듣던 중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껏 교습에 너무 치우쳐 있었고, 지금부터라도 학습에 중점을 둔 교육 방안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교습이라는 교육 방침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가르치는 것만 배우려 할 뿐, 스스로 찾아서 배운다는 학습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있다고 했다. 책에서 가장 와 닿았던 내용 중 ‘쓰레기통에서도 배움을 찾는 자세’라는 말과도 연관이 된다. 학습에 길들여진 교육의 사고방식을 갖은 이라면 정말 쓰레기통에서도 배움을 찾으려 할 것이다.
처음 표지를 보고, 국내 최고 기업이자 세계적 글로벌 기업인 삼성그룹에서 핵심인재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과 같은 핵심인재가 될 수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게 했다. 책을 읽으면서 역시 그 사람들은 지금의 나와는 많이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배움을 통해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며 도전하고, 철저한 준비와 배움으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인맥관리와 시간관리... 등 여러 면에서 나와 차이가 있으며, 정말로 핵심인재가 될 자질을 가진 분들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는 배움의 마음가짐과 배움의 기술 그리고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과 핵심인재로 살아가는 법 등 후에 사회생활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꽉차있었다.
배움이라는 책의 표지를 보면서 ‘삼성을 매혹시킨’ 이라는 부제가 가장 눈에 띄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삼성. 삼성이 없다면 우리나라 경제가 이야기 되지 않을 정도로 그만큼 영향력이 크고 누구나 한번쯤은 취직하고 싶은 회사이다.
이런 삼성을 매혹시킨 사람들은 과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책 표지를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건 한마디로 특별한 게 없다는 거였다.
삼성의 인재라고 해서 아주 특별한 비법같은건 존재하지 않았다.
비법이라고 할 수도 있고 비법이라고 할 수도 없는 책에 제시되어 있는 것들은 사람들이 평소에 ‘이런 것 쯤이야’ 라고 넘겼던 아주 사소한 것들이 제시되어 있었다.
모든 이들에게는 살아가는데 있어 꿈이 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의 수단으로 공부를 한다. 공부와 배움 이 둘의 과정은 어떻게 보면 같은 의미를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을 엄밀히 따진다면 공부와 배움 에는 차이가 있다. ‘공부’라는 것은 학문과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고 배움이라는 것은 새로운 지식이나 교양을 얻거나, 새로운 기술과 학문을 익히든지, 남의 행동이나 태도를 본받는 것이든지, 경험을 통하여 깨우치게 되든지, 습관이나 습성이 몸에 붙는 것 등 배움은 공부보다 더욱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20대 공부에 미쳐라』에서는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실천상황으로 공부의 방법들에 대하여 가르침을 주었다면 『배움』에서는 공부의 과정,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포괄적인 면에서 그 중요성을 나에게 인지시켜주었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배움” 이라는 큰 제목위에 눈에 띄는 부제가 보인다. “삼성을 매혹시킨....” . 삼성이라 하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대 재벌그룹이 아닌가.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이요, 취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이 한번쯤은 눈독을 들이는 기업이 삼성 아닌가. 그런 대 기업에 당당히 취업을 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이 쓴 생생한 경험담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으면 삼성에 취업하는 길이 조금 가까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긴 했다.
이 책 역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어딜 나가 영어의 중요성은 빠지지 않는 구나 생각했다. 이제 그만 강조하지 않아도 알아들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영어의 중요성을 매번 듣다 보니 책을 읽어도 기억나는 부분은 영어부분밖에 없고, 이책이 그책 같고, 저책이 이책같은 혼동까지 오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