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더 로(The Law)』는 우주를 지배하는 자연 법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는 사회 법칙을 간단명료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열정보존의 법칙, 힘의 법칙, 기브 앤 테이크의 법칙, 습관의 법칙, 위대함의 법칙 등 다섯 가지 절대법칙을 통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풀어...
10페이지- 수십 년의 연구 끝에 깨달은 사실은 '우주 법칙이 곧 인간 법칙'이라는 매우 단순하고 간결한 공식이다. 즉,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먼저 우주 법칙을 이해하고 그다음에 이에 상응한 인간 법칙을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랜 옛날부터 저명한 철학자나 종교가, 성인, 과학자는 이미 이 공식을 지혜로 터득하고 있었다. 실제로 우주 법칙은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그 체계가 확고히 정립되어 드러났다.
열정 보존의 법칙,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세상에서 이제까지 열정 없이 위대한 것이 달성된 예는 하나도 없다-헤겔
19페이지- 예전에 나도 아무런 노력 없이 인간관계가 잘 이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살았다. 인간관계가 한번 틀어지면 뭐든 되는 일이 없다. 인간관계만큼 공을 들여야 하는 것도 없는데, 예전에는 그 사실을 몰랐다. 인간관계도 아무런 준비와 노력 없이 결코 어떻게든 되지 않는데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 일을 거울삼아 무슨 일을 하든 인간관계를 우선시하며 준비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내가 먼저 다가서며 노력해야 내 사람을 만들 수 있고 직장 생활도 편해지는 법이다.
우주 안의 어떤 현상도 결코 그냥 일어나지 않는다. 합당한 준비와 노력이 선행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이 우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관련된 에너지는 항상 보존되기 때문이다. 준비와 노력이라는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나온다. 특히 인간관계가 그렇다. 자신은 전혀 노력하지 않으면서 요행으로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인연을 맺어 승승장구할 거라고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스스로 구하고 노력한 만큼 꼭 그만큼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진득하게 길게 보고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자. 우주에 에너지가 보존되듯이, 인간관계에 쏟은 노력도 보존되기에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