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성전자를 이끈 실질적 수장, 권오현 회장이 전하는 생생한 경영 현장의 기록!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처음 삼성에 입사해 삼성전자 회장 자리까지 오른 신화적 인물, 권오현 회장의 33년 초격차 조직 경영 전략을 담은 『초격차』.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서 전 세계가 극심한 초경쟁...
권오현이 펼쳐내는 조직 경영 이야기는 여러 사람의 관심을 모으게 된다. 그가 미국의 연구소에서 출발해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 내부를 관통하고 마침내 최고 자리에 오른 과정은 누구에게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잘 갖춰진 이론보다 현장에서 부딪혀 얻은 경험이 오히려 생생한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쌓아온 여정을 예리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때로는 사소해 보이는 부분에서도 배움이 찾아온다.
초격차라는 단어는 이름 그대로 꽤 강렬한 뉘앙스를 풍긴다. 경쟁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가기 위한 방법론이 담겨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끈 전략과 리더십이 정제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려는 게 아니라, 다양한 협업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들이 눈에 띈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는, 구성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점이다. 지시만 늘어놓는 상사가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회사 규모가 커질수록 개인이 맡은 역할이 사소해 보이거나 자칫 조직 안에 묻히기 쉽다고 한다. 그러나 권오현은 그 지점에서 오히려 개개인의 역량과 의지를 살려야 전체가 살아난다고 말한다.
조직이 커지면서 생기는 비효율도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빨리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부서 간 장벽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러 문화가 혼합된 글로벌 기업에서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그가 미국 연구소에서 시작해 한국 본사로 이동하고, 다시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겪은 경험담은 통합적인 시야를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 경험이 기업 내부의 다양한 부문을 하나로 묶는 실마리가 된 듯하다.
<초격차>는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다룬 책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쟁을 넘어서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저자는 초격차를 이루는 방법을 다섯 가지 전략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을 제공합니다.
1. 초격차의 의미와 필요성
초격차는 단순히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위치"를 의미합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삼성이 ‘현지화’에 신경을 썼다는 건 경영 최전선에서 일을 한 저자가 쓴 이 책을 보고서야 깨닫게 되었다. 권오현 전 부회장은 경영자의 마인드가 확고한 사람이었다. 그는 목표를 크게 가지고 초격차를 실현해냈다. 리더는 겸손해야 하고 사욕도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또 리더로서 구성원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제대로 보기 위해서 일을 ‘알아서’ 해내고 있는가, ‘협력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가’ 이런 점들을 주의 깊게 관리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리고 연구 개발을 하면서 혹은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면서 생긴 문제를 얼마나 빨리 해결했는가도 중요하게 봤다.
저자는 삼성전자를 이끌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이 변화할 때마다 시장을 선점해서 지금도 일류 기업으로서 살아남은 세계적인 회사 중 하나인데 저자는 경영자가 상황에 맞게 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를 했다. 선구안이 매우 좋았던 것도 있고 상황을 면밀하게 현실적으로 잘 볼 줄 알아서 삼성전자를 계속 반도체 굴지의 기업으로 유지시켰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도 매우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했다고 한다. 즉 사업을 하거나 경영을 할 때 일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상당히 경계해야 한다고 한 것이었다.
서론
'초격차'는 삼성전자의 전 회장 권오현 씨가 2018년에 출간한 경영 서적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업이 혁신을 통해 경쟁사와 큰 격차를 만들어내는 '초격차'의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초격차'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추구해야 할 목표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한 혁신을 넘어 경쟁사와 확연히 차별화된 '초격차'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 독서감상문에서는 '초격차'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저자의 관점에 대한 평가와 비판적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한편, 인용구를 활용하여 서술할 예정입니다. 내용 전개에 있어 통일성 있는 문체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 요약: 초격차의 의미와 중요성
제1부에서 저자 권오현은 '초격차'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초격차란 단순한 혁신이 아닌,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사와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애플의 아이폰과 큰 격차를 만들어낸 것이 초격차의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 연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회장직까지 올라가며 삼성반도체를 세계 1위 기업으로 일궈 낸 신화적 인물, 권오현 회장. ‘초격차’는 그가 인생을 바쳐 얻은 소중한 깨달음들 중,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만한 경영의 ‘대원칙’들을 후대에 남겨두기 위해 직접 저술한 경영 전략서이다.
현재 세계는 극심한 초경쟁 사회에 접어들었다. 삼성반도체가 ‘초경쟁’이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서 인텔을 넘어 세계 1위 반도체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권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남들이 넘볼 수조차 없는 절대적이고 압도적인 차이, 즉 초격차를 벌여놓는 <초격차 전략>이 초경쟁 시대를 헤쳐나간 비결이었음을 설명한다.
<초격차 전략>의 첫째는, ‘시간이 아니라 실력’이다. 우리 주변에는 야근을 미덕으로 여기며, ‘월화수목금금금’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중요한 본질은, 일하는 시간이 아니라 일하는 실력이다. 우리나라의 조직문화는 일과 외 업무나 출근을 멋으로 여기지만,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해보면 자신의 일 처리 능력이 일과 시간을 초과할 만큼 비효율적이며, 추가로 출근을 해야 할 만큼 부족하다는 반증일 뿐이다. 일하는 시간을 늘리며 뿌듯해 하기보다는, 일하는 실력을 늘리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예전에 유행하던 용어였는데 책 내용이 궁금했다. 이 책은 삼성의 사장이었나 고위직까지 거친 사람이 쓴 것이다. 초격차는 그냥 못 따라오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게 아닌 회사 내의 연구 메커니즘, 제조부터 심지어는 사내 문화까지 모든 것을 통틀어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삼성다운 발상이다.
삼성은 최고의 회사임에도 겸손함을 인재 채용시 중시한다고 한다. 가장 뽑으면 안 될 인물이 바로 겸손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한다. 놀라웠다. 또한 부정적이고 적극적이지 못하면 안 된다고 했다. 당연한 것이다. 삼성이 하는 일이 대개 도전적인데 일을 하려면 도전적이어야만 한다.
저자는 뒷담화까는 사람도 싫다고 했다. 한국에선 이게 당연한 것이기도 한데 싫어할 만 하긴 하다. 시간도 날리고 회사에서 좋을 거 하나 없다. 혁신하려면 돈 쥐어주고 딴 자리 가게 나가게 해야 한다는 건 삼성다운 이야기이다. 이러니 삼성에서는 40대면 짤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초격차』는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의 ‘경영 자서전’의 성격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이 책은 ‘리더ㆍ조직ㆍ전략ㆍ인재’ 4가지 측면에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 방식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격차』는 자신의 경영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으며, 조직을 이끌면서 그가 발휘했던 리더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삼성을 이끌었던 경영사례를 제시한다. 이는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한 집단의 리더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자,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자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4개의 큰 줄기로 이루어져 있다. 리더ㆍ조직ㆍ전략ㆍ인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씩 핵심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첫 장에서는 ‘리더의 조건’을 제시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리더는 뇌처럼 지시하고 긴 호흡으로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출하며 의사결정을 잘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때 월급쟁이 사장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월급을 받았던 삼성전자 전 CEO인 권오현 사장이 쓴 책이다. 2017년 퇴임하고 마음을 가다듬으며 쓴 책으로 2018년 초판이 나왔다. 현직에 있을 때 바쁜 나머지 정리하지 못한 내용을 비교적 마음의 심적 부담을 내려 놓고 쓴 책인 것 같아 약간의 회고록 느낌도 나는 책이다. 삼성전자는 큰 조직이고 사장까지 지낸 기업 원로이므로 그가 겪은 지혜를 삼성전자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차원의 내용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조직 운용을 해 본 경험을 우리나라의 다른 기업인과 예비 창업인,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도 알려주고자 쓴 책으로도 볼 수 있다.
1. 책 및 지은이 소개
∘지은이 권오현
∘정 리 김상근
∘출판사 쌤앤파커스
∘권오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및 KAIST 석사
-미국 스탠퍼듣학교 전기공학 박사
-삼성 반도체총괄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종합기술원 회장 역임
2. 독후감
가. 초격차
이 책 ‘초격차’는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경영자의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그의 경영관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초격차’는 후발 주자와의 차이를 결코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크게 벌린다는 의미다. 동종 기업의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를 지향하는 말이다.
그러나 그 말이 슬로건으로 그쳤다면 오늘의 삼성은 물론 그도 없었을 것이다. 초격차는 현상을 고집하거나 유지하는 한 불가능한 목표다. 오래 전 돌아가신 이건희 회장의 “마누라 빼고 다 바꾸라”는 말이 생각난다. 저자는 그 말을 충실히 실천에 옮겼다.
실제로 저자는 삼성에 입사한 이래 한시도 쉬지 않고 변신을 거듭해왔으며, 그 결과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에게 변신은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다. 연구개발부서에서의 변신은 제품의 개발을 의미했고 적자를 내는 부서에서의 변신은 흑자 전환을 의미했다.
호황기에는 미래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변신을 이루었다. 변신을 멈추는 순간 모든 부서와 기업은 망할 수밖에 없다. 이는 개인도 마찬가지다.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하고 다시 번데기가 화려한 나비로 변신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함과 같은 이치다.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은 그의 신념이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면서 더 이상의 변신을 두려워하고, 거대한 애벌레로 남아다면 포식자의 눈에 잘 뜨일 뿐이다. 변신하지 않으면 죽는다. 그것이 저자가 깨달은 교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