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디지털 시대를 지배하는 기업들의 성공 전략과 그들의 내밀한 이야기!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현재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식인인 스콧 갤러웨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하는 승자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낱낱이 파헤치는 『플랫폼 제국의 미래』. 저자는 이 책에서 구글, 아마존,...
플랫폼을 중심을 사업을 확장한 기업들이 미국 IT계에서도 대세가 된 점을 알 수 있었고 기술 기업의 특징도 나름 깨달을 수가 있었다. 아마존의 실험 정신, 이건 문어발 사업 확장 방식과도 연결이 되고 이것저것 시도를 중시하는 태도로서는 좋은 면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했다.
아마존의 무서운 점이 바로 플랫폼 장악 능력, 가격 절감과 경쟁자 죽이기라는 점을 알 수가 있었다. 사실 판매업체들이 아마존을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그다지 없었다. 요즘에야 워낙 미국 내에서 독점이 심해서 말이 많아졌지만 우선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접근성이나 가격 수준이 좋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가 크게 없는 것이다. 거기다가 시장이 워낙 크니까 없는 게 없는 수준이다.
사실 이 책에 제시된 IT최고 기업들이 되기 위한 조건, 그걸 간단하게 제시한 것은 이해가 안 된다. 각자 회사들의 출발점도 다르고 지향점도 다르다. 다만 구글, 아마존, MS, 애플 등이 가장 첨단을 다투는 기업이 된 것은 인정을 한다. 오히려 이런 거대 기업은 이미지를 선하게 가지려고 하지는 않는다.
미국 IT 기업들은 어떻게 세계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는가? 애플, 구글, 페이스 북, 아마존이라는 4개의 플랫폼 회사들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부터 4위까지 를 차지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디지털 시대의 경제 구조 변화를 분석한다. 과거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했지만, 오 늘날에는 인터넷 기술 발달로 누구나 쉽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게 되었다. 따 라서 공급자이자 판매자인 플랫폼 사업자는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되었고, 이것 이 바로 현재 실리콘밸리식 혁신 모델의 핵심이다. 다음으로 저자는 각 플랫폼 회사별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
「플랫폼 레볼루션」과 플랫폼 제국의 미래의 논점의 차이가 존재한다. 「플랫폼 레볼루션」에서는 플랫폼을 적용하지 않는 기업 외 모두가 승자가 되는 플랫폼의 혁신적인 가치를 설명했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는 제국이라 불릴만한 4개의 it기업이 플랫폼이 갖는 장점을 기반으로 어떠한 전략으로 성공하였는지 명과 암을 조명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을 일컫는 4개의 IT 기업은 가히 제국이라 불릴만하다. 2000대 이후 급속도로 성장해온 4개의 기업 매출은 덴마크의 GDP를 넘었다(책에서 매출상으로 4개 국가만이 남았다). 매출의 증가만큼이나 기업의 영향력은 일류국가를 뛰어넘고 있다.
1. 왜 플랫폼 인가??
강의가 진행 되면서 당연히 클라우드에 관한 내용이 레포트의 주제가 될 줄 알았다.
왜 플랫폼일까? 교수님은 저 책들은 모두 읽으셨을까? 시답지 않은 의문을 잔뜩 가지고 책의 첫장을 넘겼다.
플랫폼이라하면 기차를 타고 내리는 승강장 등을 의미하였는데, 그 의미가 확대되어 특정 장치나 시스템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 또는 골격을 지칭한다.
플랫폼의 속성을 들여다보면 공통의 활용요소를 바탕으로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완적인 파생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제조 할 수 있는 기반이다. 강의 중 교수님이 예시를 들어준 윈도우도 매우 강력한 플랫폼이다.
이 책은 자신들의 강력한 플랫폼을 가지고 어떻게 세계를 정복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네명의 기사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플랫폼은 무엇일까? 왜 플랫폼일까?
현재 우리는 제 4차 산업혁명 이후, 거대한 IT제국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맞이했다.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은 앞서 말한 거대 IT기업들을 대표한다. 책은 이 네 기업의 밝은 부분만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같이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정말로 현재와 미래를 지켜주는 기업인지, 아니면 현존하는 기업, 정부, 국가를 뛰어넘는 괴물인지를 봐야한다는 것이다.
위의 기업들에 대한 현재의 평가는 ‘기존의 세계를 완전히 바꾼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라고 한다. 그러나 혁신이라는 강력한 빛의 반대편에는 탈세 등 공격적 소송과 로비활동, 반독점 규제 회피와 네 개의 기업이 합쳐진 고용인원이 고작 41만 명에 불과해 그 전에 존재했던 일자리들을 파괴하는 등 짙은 어둠 역시 생겼다. 책은 앞서 말한 네 개의 기업들에서 그 빛과 어둠을 함께 보았다.
첫 번째로 아마존은 현재 세계 1위의 유통기업이다. 현재 유통업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보인다. 아마존으로 인해 전통 시장의 가게들과 백화점마저 문을 닫거나 지점을 줄이고 있고 있다.
제1장 네 개의 거인기업
- 아마존 : 최종마일(고객점점 서비스), 생존에 필요한 것을 쉽게 얻도록 해줌.
- 애플 : 저비용 제품을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높은 기업
- 페이스북 :세계 인구 75억 명 중 12억명이 날마다 페이스북으로 소통.
- 구글 : 현대인의 신이자 지식의 원천
* 네 개의 거인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는 그들뿐이다.
제2장 웃는 얼굴의 파괴자 아마존
- 아마존 성장의 근본은 사람의 본능에 호소했기 때문.
- 또 다른 순풍은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
- 아마존은 개별판매자들에게 물건을 팔수 있는 장터를 열어줌.
그 덕분에 재고비용을 드리지 않고 판매제품목록을 증가.
- 아마존은 오프라인 소매유통업자가 감당할 수 없는 낮은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시
- 다른 소매유통업체들을 다 죽이고, 자기만의 영역 독차지
(전자상거래업체들은 얼굴이 없어 장례식을 치러도 요란하게 소리 나지 않음)
‘플랫폼 제국’이란 플랫폼(특정 장치나 시스템 등에서 이를 구성하는 기초가 되는 틀)을 사업기반으로 하는 기업들 중에서 자기들의 영역을 굳건히 세운 세계적 기업을 지칭한다. 이 책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배하는 IT공룡들의 플랫폼 전쟁과 그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존재들을 파헤치는 책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현재 발생했고 앞으로 발생할 문제)면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는 책이다. 전반부 에서는 네 개 기업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각 기어의 전략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 리더들이 그 전략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교훈을 조목조목 따지고 있다.
제1장. 네 개의 거인기업
☞ 네 개 거인기업의 현재
- 아마존 : 생존에 필요한 것을 쉽게 얻도록 해주는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 으로 불린다. 이는 소매유통업 부문 투자자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점이다. 2017년 상반기 기준으로 아마존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세계 3위 부자인데, 머지않아 1위가 될 것이다.
- 애플 : 기업계에서 역설적인 목표, 이를테면 저비용 제품을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하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으로 거듭났다. 2016년 4/4분기를 기준으로 애플은 23년 전 창립한 이후 총순이익이 아마존 순이익의 두 배를 기록했다. 애플이 보유한 현금은 덴마크의 국내총생산(GDP)에 버금간다.
- 페이스북 : 세계 인구 75억 명 중 12억 명이 날마다 페이스북으로 다른 사람과 소통한다. 좀 더 세분화하면 인터넷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소비하는 6분 가운데 1분을 페이스북에서 소비하고, 모바일 기기에서는 5분 중 1분을 페이스북에서 소비한다.
- 구글 : 20억 명의 의도와 결정에 연결된 구글은 부분들을 모두 합한 것보다 더 큰 전체를 내놓으며 24시간 내내 20억 인구의 힘을 제어한다.
제2장 웃는 얼굴의 파괴자, 아마존
☞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파괴적인 최상위 포식자
현재 나와는 관련이 덜 할지는 모르지만 전 세계인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네 개의 거대기업이 가지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마치 '질병과 전쟁과 기근과 죽음'을 상징하는 네 명의 어둠의 기사일수도 있고, '신과 사랑과 섹스와 소비'를 상징하는 네 명의 성공한 기사일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이 네 개의 기업 규모는 주가로 따져봤을 때 인도, 영국등의 국내총생산과 같으며,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보다 훨씬 큰 금액으로 이 기업들의 규모가 얼마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통업체가 대형할인점, 전문유통점의 지배시대를 지나 이제 전자상거래의 시대가 열렸다. 더욱이 이베이와의 경쟁에서 승자가 되고 경쟁이 힘들며 막강한 자본력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통해서 경쟁업체를 사들인다.
1. 제품 차별화.
-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 덕분에 소비자는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 갈 때 소비하는 시간에 비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상품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떤 브랜드나 명성을 무조건 믿을 필요도 줄어들었다. 좋은 제품이 시장의 진입장벽을 쉽게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 졌다. 어떤 기업에 진정으로 차별화한 제품이 없으면 매력이 점점 떨어져 광고라는 비싼 도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2. 선견지명이 있는 투자.
- 이해하기 쉬운 대담한 전망을 명쾌하게 제시해 자본을 끌어 모으는 능력이다. 선견지명이 있는 투자의 힘은 경쟁력을 낳는다. 자기 자산에 끈기 있게 영향을 주고 혁신 성취에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