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1세대 엔지니어 이현순이 전하는 꿈의 멘토링!각 분야에서 성공한 대한민국 엔지니어들의 삶과 비전을 소개하는 「엔지니어 멘토」 제1권 『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이공계 기피 현상이 여전한 지금,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동시대를 함께 살면서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한 저자 이현순의 도전기를 담은 책으로 제목에서부터 뭔가 도전하는 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읽어보고 싶었다.
자동차 엔진이라고 하여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저자 이현순이 의도했던대로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더 많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현순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 기계공학과 교관으로 복무하면서 엔진을 좀 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후 세계적 자동차 회사인 GM에 입사해 자동차 엔진을 연구하던 중,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되었다. GM은 박사 연구원만 1,200명이 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로 연구에 관한 것이라면 누구에게나 지원을 해주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는 저녁에 잠이 들고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 난다는 것일 것이다. 누구도 잠들 때 내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있겠는가? 이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육체에 대한 욕망이나 욕구일 것이다. 그렇다고 인간이 육체만 의지하고 살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래서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 이기도 하지만, 혹시 내 안에 내재해 있는 생각 또한 때로는 잠을 자기도 하고 깨어나기도 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내 안에 생각과 무한한 가능성이 잠들어 있기 때문에 깨우라는 것이다. 생각을 깨우지 않으면 영원히 내 몸 속에서 잠들어 깨어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대부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습관들이 있는 것을 우리는 통계를 통해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