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혜자, 이레, 강혜정 주연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원작소설. 영미권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청소년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바바라 오코너의 장편소설이다. 작가는 이 소설 한 권으로 열네 개 문학부분 선정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열한 살 소녀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10세 소녀 레니가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바비 인형을 얻기 위해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어떤 가치와 교훈을 전달하며, 동시에 문학적 요소와 스타일의 멋진 조화를 보여줍니다.
이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측면 중 하나는 바바라 오코너가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와 표현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녀의 글은 직설적이면서도 생동감과 감정이 넘치며, 독자들로 하여금 주인공 레니의 내면 세계와 경험에 공감하게 만듭니다. 또한, 작가는 대사와 서술을 유기적으로 조화시켜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창의적이고 명확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간략히 소개하면, 돈이 없어 집을 구하지 못해 차 안에서 사는 주인공인 초4 조지나는 강아지를 찾으면 사례금을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개를 훔쳐 집을 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개를 훔치지만 계획이 들통 난다. 하지만 강아지 주인인 카메라가 조지나네의 사정을 이해하여 집을 빌려주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은 “나는 내 침대 바로 옆, 자기 침대에서 엄지를 물고 잠든 토비를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살금살금 창문으로 다가갔다. 창밖을 가득 채운 까만 밤을 구경하면서 밤공기를 깊이깊이 들이마셨다. 인동초와 갓 손질한 잔디처럼 싱그러운 향내였다. 그 냄새는 조금도 고약하지 않았다.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만큼이나 상쾌하고도 풋풋했다. 살면서 다시는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그런 향기였다.”이다.
바바라 오코너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있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대성공을 거둬 2014년 영화화되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판매되었다. 바바라 오코너는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문학상인 볼린저상(Baileys Women's Prize for Fiction)을 수상하였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가족과 동물의 사랑과 갈등, 가정폭력, 자아성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집요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자신이 겪었던 가정폭력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작품은 개인적인 경험을 소재로 삼았지만, 그것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공감과 사랑을 받는 것은 작품의 질적인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작품에서는 가족과 동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간의 삶을 그려내며, 이에 대한 문제를 소재로 하여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작가는 이야기의 배경을 아일랜드 시골마을로 설정하여, 작품의 무게감과 톤을 더욱 강화하였다. 작가는 매우 풍부한 언어력과 텍스트 구성 능력을 발휘하여, 이야기의 전개와 인물의 심리상태를 깊이 있게 묘사하였다.
바바라 오코너는 작가로서의 경력뿐 아니라, 프로그래머로서의 경력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색다른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비롯한 그녀의 작품은 현대인의 삶과 문제를 다루면서도 전통적인 문학적 요소를 재해석하고 새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바라 오코너는 현대인 관계와 가족 관계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의 심리적 고통과 자아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가로서, 다양한 독자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어려운 문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삶을 풍부하고 따뜻하게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제공하고 있다.
바바라 오코너의 작품은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로, 그녀의 언어력과 텍스트 구성 능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1.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줄거리 소개
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주인공 조지나는 열한 살의 사춘기 소녀이다. 한창 부모에게 사랑받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지나의 아버지는 25센트 동전 꾸러미 3개와 1달러짜리 지폐만 들어 있는 마요네즈 한 통만을 남긴채 가족들을 떠나갔다. 이로인해 조지나의 가족들은 살던 집에서 쫓겨나 자동차에서 거주하게 되었다. 조지나의 처지를 알게 된 후 자기를 멀리하려는 친구를 보면서 보통사람처럼 살 수 없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 처량했고 엄마에게 집을 구하라고 매일같이 투정을 부린다.
500달러만 있으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그 방법으로 개를 훔쳤다가 그 개의 현상금이 붙으면 그 개를 돌려주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그렇게 엉뚱한 생각으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지나는 노트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고 적고, 차근차근 계획을 짜기 시작한다. 그리곤 치밀한 계획 끝에 적당한 개를 납치하는 일에 성공하게 된다.
1.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줄거리 요약
바바라 오코너의 장편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11살 소녀 조지나의 아버지가 가족들을 버리고 떠나게 되면서 조지나의 가족들이 집도 없이 자동차에서 생활한다는 것을 가장 친한 친구인 루엔 고드프리가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지나의 어머니는 자동차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종일을 일만 하면서 보내게 되었고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항상 돈 때문에 매일 어머니와 다투고 투정부리며 차에서 하루하루를 생활하는 이러한 환경에서 조지나는 어느날 개를 찾아주면 사례금이 500달러를 준다는 전단지를 발견하면서 개를 훔치는 방법을 세운다. 적당한 개를 찾는 방법, 개를 훔치는 방법 등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천에 옮겨 개를 훔치는데 성공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조지나는 개를 훔쳐도 되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고 훔친 개의 주인과 알게되면서 이러한 고민과 갈등은 심화 되었다.
조지나와 조지나의 엄마는 생계를 담당하고 있던 아버지가 바람으로 버림받게 되며, 돈을 벌기 위해 하루에 2탕을 뛰는 엄마와 개를 훔쳐서 개한테 달린 현상금으로 돈을 벌려는 조지나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조지나의 엄마는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면서도 조지나에게 그 스트레스를 풀어내기 일쑤였다. 조지나의 엄마는 좋은 엄마는 아니었지만 생계에 있어 조지나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나는 역시나 좋은 책 선물을 받았다.
책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답답함과 부족함 갈급함을 느낀다.
이럴 때 사람들은 친구를 찾거나, 술을 찾거나, 여행을 찾거나, 종교를 찾거나 갈급함을 채우기 위하여 무언가를 찾는다.
나는 나의 갈급함을 단숨에, 달콤하고 촉촉한 단비로 채워주는것이 바로 책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을 때는 나는 책속이 빠져든다. 빠져들어 책속의 주인공이 되고 함께 숨 쉬는 거 같다.
이번 책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무슨 내용일까? 책의 사이즈는 한손에 잡히고 책의 디자인도 참 예쁘다. 이 책 속에는 참 예쁘고 동화 같은 이야기가 튀어나올 거 같은 예감이 들었다.
주인공 조지나는 하루아침에 아빠가 사라지고, 집세가 없어서 길거리로 쫓겨나고 당연하게 누려왔던 평범한 일상이 갑자기 망가졌다. 초등학생 조지나 는 절망감 수치심 분노 슬픔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1.지소 : 이상적인 꿈의 집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처음에는 자신의 화려한 생일 파티만을 위해 좋은 집을 가지고 싶어 했다. 또 어린동생을 귀찮다고 쫓아버리거나 상황이 잘못된 것을 모두 엄마에게 돌리며 투정을 부리는 등 아직 철없는 아이의 모습이다. 하지만 아빠가 사라지고 차에서 생활하며 지쳐있었던 것 같다. 이후에는 화려한 생일 파티는 이제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한 것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실을 말하며 용서를 구하는 모습들을 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다.
2.엄마 : 아이들의 아빠가 떠난 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일하는 도중에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지석을 씻기거나 주인이 있는 빈집에 몰래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 등 뻔뻔해 보이는 행동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아이들과 관련된 일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해 뻔뻔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이란 엉뚱스런 책제목을 접하고는 좀 허접한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읽기가 좀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기가 계속될수록 그 내용과 작가가 묘사한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푹 빠져 버리고 말았다. 어찌나 공감이 되던지 마치 내가 그 일을 겪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초등생인 조지나가 엄마와 어린 남동생과 자동차에서 산다는 것을 제일 친한 친구인 루엔에게 들키면서 펼쳐진다.
어느 날, 아빠는 집에 있는 모든 돈을 긁어 없어졌고 하루아침에 엄마와 조지나, 어린 남동생 토비는 최소한의 물건을 쓰레기 봉지에 담아 낡아 빠진 자동차에 싣고 거리 생활을 시작했다. 주유소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으면서도 여전히 아파트에 사는 척을 하는 어린 조지나의 자존심 어린 행동에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제일 친한 루엔에게만큼은 이러한 비참한 현실을 들키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린 토비 덕에 결국 그 치부를 들키고 만다.
짖궂은 루엔은 계속해서 조지나에게 모른척 단정치 못하다느니 옷이 구겨져서 지저분하다느니 하며 곤란하게 만든다. 아무리 루엔 역시 어리다지만 진정 얄밉고 조지나의 때리고 싶다 하는 속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일을 두 탕이나 뛰는 엄마에게 아무리 집을 구해 이사가자고 말을 해봐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버리는 조지나가 너무나 불쌍하게 느껴졌다.
몰래 조지나의 뒤를 밟아 상황을 보고 알게 된 루엔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이사가기 전에 임시로 이렇게 사는 거라고 둘러대는 조지나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하다. 가지 않고 계속 이것저것을 물어보는 루엔에게 결국 울며불며 사실을 이야기하고 비밀 약속을 받아내지만 약아빠진 친구의 약속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부모의 불화와 불행은 아이들의 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다. 조지나의 성적은 점점 떨어지게 되고 급기야 담임 선생님이 집에 전화가 안된다고 엄마에게 전할 편지를 써준다.
A trial called poverty causes Georgina to steal the dog. One day, Georgina's dad abandoned her family because of the debt, and Georgina's family couldn't afford to pay rent, so they lived in a car. Georgina's situation is known, her friends ignore her and Georgina believes she can solve everything if she has $ 500, and she decides to steal the dog to practice it. Her plan was to return the dog to the owner according to the high reward.
Georgina sometimes struggles with conscious because she knows that it is no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