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세계 경제의 향방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이때, 전설의 여의도 족집게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유명한 서강대 김영익 교수가 신간 《위험한 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미래에 대한 경고에 나섰다. 김영익 교수는 지난 2014년 출간한 저서 《3년 후 미래》에서 중국발 금융위기가...
미국, 중국, 한국의 주식시장을 예측해 본다.
이론은 예측을 위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모델도 예측력이 떨어지면 무의미하다. 저자는 통계를 이용해 강남아파트 가격을 설명한다. 반도의 주가가 11%를 설명하고, 대출금리는 5%를 설명할 뿐이다. 부동산은 금융적 현상이라는 말이 있다. 부동산은 금리가 가장 중한 변수라는 뜻이다. 역시나, 강남 아파트 외에 다른 부동산은 대출금리가 11%를 설명한다. 주식 오른 돈으로 강남 아파트 산다는 말이다.
<주식이 올랐다. 팔아서 강남아파트 산다>
이 아이디어를 이용한다면, 어떻게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겠다.
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가 미국과 중국의 주식시장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그들이 기관차이고, 우리는 기관차에 달린 객차일 따름이다. 미국보다는 중국으로 치우쳐진 감이 있다. 한국은 2천대 들어 중국에 기대어 성장을 했다. 체질을 개선해야 할 때였는데, 실기했다는 말을 흘려 들으면 아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