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 『고민 대신 리스트』에서 그녀는 리스트를 언제 쓰고 사용할지, 어떻게 만드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하고 그녀가 만든 리스트를 소개한다. 그녀는 자신을 돌보기 어려울 만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해,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방법으로...
이 책의 제목을 읽고 든 생각은 고민을 리스트로 정리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간결함은 리스트 작성을 통해 고민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로 인해 해결책을 금방 찾을 수 있게 해줄 것만 같았다. 이 책은 확실히 리스트를 작성하게 권유하는 책이 맞다.
리스트를 작성하는 이유는 뭘까? 저자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옮겨 적음으로써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는 일의 우선순위를 판단할 수 있어, 우선순위대로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면 무슨 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을까? 저자는 다양한 종류의 리스트를 권유한다. 주변 사람들 초상화 리스트, 두려움과 해결책을 적은 리스트, 내 마음의 응급약 리스트, 내가 바라보는 사람들 리스트 등이다.